파주소방서, 광탄면 영장리 공장화재 소화기 초기 진압으로 더 큰 피해 막아
입력 : 2022-06-29 02: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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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방서, 광탄면 영장리 공장화재 소화기
초기 진압으로 더 큰 피해 막아
파주소방서(서장 정상권)는 6월 28일 광탄면 영장리 제조공장 작업장 내 팔레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사용하여 큰 피해를 막았다고 6월 29일 밝혔다.
당시 공장관계자는 작업 중 타는 냄새가 났으며 확인해보니 바닥에 두었던 팔레트 내부에서 연소중에 있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직원들과 함께 분말소화기로 초기진화 시도하였다고 확인했다.
출동한 화재조사관은 공장 내부에 목재 분진이 가득했으며 소화기로 초기 화재 확산을 막지 못했다면 큰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뻔했다고 밝혔다.
정상권 파주소방서장은 “공장 내 직원들이 평소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의 위치와 사용법을 제대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재가 이미 막을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번진 상황이라면 무리한 진화보다는 인명대피를 가장 우선으로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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