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자치경찰위, 부천에서 찾아가는 경찰서 순회강연 - 생활안전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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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자치경찰위, 부천에서 찾아가는 경찰서 순회강연 - 생활안전편 개최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28일 부천원미경찰서에서 범죄예방진단경찰관(CPO) 6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찰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경찰서 순회교육’은 경기 남부 31개서 일선 경찰들의 교육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 명사를 지역경찰서로 직접 초빙해 실시하는 강연이다. 남부자치경찰위는 권역별 중점경찰서를 교육 장소로 지정해 인근 경찰서 경찰관은 대면 교육으로, 원거리 경찰관은 온라인으로 강의를 듣는 교육 방식을 채택해 많은 경찰관들이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초 경기남부권역 경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원하는 교육주제와 강사를 선정했는데 이번 6월 교육은 교육 수요가 가장 높았던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주제로 범죄예방진단경찰관(CPO)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강연자로는 국내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전문가인 손동필 건축공간연구원 지속가능공간본부 본부장을 초빙했다. 손 본부장은 법무부 ‘지역별 맞춤형 범죄예방 컨설팅 사업’, 서울시 ‘육아안심 공동주택 및 범죄예방 인증제 운영방안 연구’ 등에 참여한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다.
이날 강연은 ‘우수사례로 배우는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와 적용방법’을 주제로 일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역유형별 범죄예방환경설계 적용방안에 대한 소개로 진행됐다.
김덕섭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장은 “앞으로도 현장 경찰 중심의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운영해 자치경찰제도 내 다양한 행정-치안 연계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4월 화성동탄경찰서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경찰의 역할’을 주제로 순회 교육을, 5월에는 여성청소년 분야의 대 여성 범죄예방을 주제로 경찰-행정공무원 합동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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