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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경찰대, 작은 손길 모아 큰 사랑 실천

입력 : 2015-10-21 14:46:00
수정 : 0000-00-00 00:00:00

실버경찰대, 작은 손길 모아 큰 사랑 실천



조리읍·파주읍 대원들, 저소득층에 이불 전달·고구마 수확 이웃과 나눠



 





▲조리읍 실버결창대가 전기매트를 기탁했다.




 



조리읍에서는 지난 10월 8일 조리읍 실버경찰대(대장 임재열)가 조리읍에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불 20채(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임재열 대장은 “어려운 분들은 겨울나기가 더 힘들다고 하는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실버경찰대원들의 마음이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조리읍 실버경찰대는 지난 1월에도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전기매트 10매를 기탁한 바 있으며, 매주 봉일천시내 및 공릉천 자전거 도로 환경정화활동, 버스정류장 청소, 잡초 제거 등 깨끗한 조리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파주읍 실버결창대가 고구마를 수확해서 이웃돕기를 했다.





한편 파주읍 실버경찰대(대장 김병기)는 지난 3월부터 파주읍 봉서리와 파평면 율곡리에 있는 휴경지 2,700여평에 심어놓은 벼와, 봉암리 휴경지에 심어놓은 고구마를 지난 7일에 수확해 이웃돕기를 했다. 올해 두 번째 실버경찰대 협동 재배를 마친 김병기 실버경찰대 대장은 “우리 실버경찰대가 땀 흘려 수확한 쌀과 고구마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실버경찰대는 매월 파주읍 ‘클린데이’ 청결활동과 관내 파주초등학교와 연풍초등학교 학생 안전 등교 교통봉사를 매일 하고 있어 지역 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글 임현주



사진제공 조리읍 파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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