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지원청, 교육부 지정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수정 : 2025-03-05 02:15:40
파주교육지원청, 교육부 지정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 도움이 필요한 학생의 맞춤형 지원을 위한‘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기반 마련
-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 지원을 위한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예정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전선아)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해 2025년 교육부 지정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을 운영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은 지난 1월 21일 제정되어 내년 3월 1일부터는 모든 학교에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의 학습 참여를 어렵게 하는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 어려움, 심리적·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경계선 지능, 아동학대 등 다양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소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받을 권리 향상을 위하여 이루어지는 지원을 말한다.
파주교육지원청은 내년 전면 시행에 대비해 학교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들을 대상으로 정책에 대한 이해 및 인식 제고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 다양한 홍보를 진행하고, 교육지원청 내 각 부서 간 협력 체계 구축·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 체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에서 자체 해결이 어려운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파주시청,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가족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유관기관들과 연계·협력을 통해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복합적 어려움에 놓인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교직원의 적극적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전체 학생 수는 점점 감소하고 있지만 도움이 필요한 학생은 증가하고 있어 소중한 우리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파주교육지원청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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