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보건소 ‘문산 노을길 건강교실’ 참여자 3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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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보건소 ‘문산 노을길 건강교실’ 참여자 30명 모집
파주보건소는 오는 6일부터 20세 이상 대사증후군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야외 건강교실’의 참여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5년 4월 문산 노을길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건강교실’은 대사증후군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야외 운동(생활체조) 및 바르게 걷기 교육을 주 2회씩, 12주 동안 진행하며, 일상에서 지속적인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건강 프로그램이다.
건강교실 시작 전과 종료 후에 대상자의 건강 지표를 측정하여 건강 개선 정도를 파악하고 실천율에 따라 대상자에게 ‘건강 꾸러미’를 증정하는 등 참여자의 의욕을 북돋아 주고자 한다.
대사증후군은 복부 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콜레스테롤 수치 등의 위험 요인이 한 사람에게 동시에 나타나는 상태를 말하며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심혈관질환과 당뇨병의 위험을 높인다.
대사증후군 발생의 가장 주된 요인은 잘못된 식습관 및 비만과 운동 부족 등에서 비롯되며, 유전적인 요인도 무시할 수 없어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김영미 문산보건과장은 “대사증후군을 예방·관리하는 신규 사업이 규칙적인 운동으로 합병증의 발생을 줄일 수 있으며 운동 습관 형성을 통해 전반적인 건강 증진과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3월 6일 10시부터 16시까지 문산보건과 5층 운동교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산보건과 건강관리팀(☎031-940-560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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