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AI디지털교과서 정책 특별대책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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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AI디지털교과서 정책 특별대책위원회」 구성
“AI교과서 선정과정 등에 대한 도민 제보 접수…문제점 등 현안 적극 대응”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최종현 대표의원, 수원7)은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도입하는 AI디지털교과서 정책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은 28일(금)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AI 디지털교과서 정책 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AI디지털 교과서 정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인규(동두천1) 의원이 맡았으며, 위원에는 장한별(수원4), 전자영(용인4), 신민숙(화성4), 김광민(부천5), 김태희(안산2), 장윤정(안산3), 장민수(비례), 박상현(부천8) 등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3월부터 교육청 소관부서의 업무보고 청취 후 교원단체 및 학부모 단체 등 의견 청취와 운영학교 현장 방문, 교원연수 운영상황 점검, 디지털교과서 운영 성과 점검 등의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런 활동을 바탕으로 디지털교과서 정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AI디지털 교과서 정책에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AI디지털교과서 선정과정에 대한 위법·부당한 사항과 건의사항 등 경기도민 제보를 받는다.
이인규 위원장은 “정부의 무리한 디지털교과서 도입 정책으로 학교 현장이 혼란을 겪고 있고 특히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 정책을 무리하게 따라가는 형국”이라며 “공론화 과정 등 사회적 논의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은 만큼 당 차원에서 디지털교과서 정책에 대해 현장 중심으로 철저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32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재 도내 초중고 학교의 40.3%가 새학기부터 디지털교과서를 선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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