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 5분 자유발언… 파주시의원의 의정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근절 촉구
입력 : 2023-10-15 13: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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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 5분 자유발언…
파주시의원의 의정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근절 촉구
파주시의회(의장 이성철) 최창호 의원은 13일 제2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파주시의회 의원들의 법과 양심에 따른 의정활동에 영향을 미치려는 행위는 없어야 한다’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먼저 최 의원은 “성매매집결지 해체 당위성에는 누구도 반대하지 않지만 방법론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는데 파주시 집행부에서 이를 반대로 인식하는 것이 아닌지 걱정스럽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이번 242회 임시회에서 심의되는 성매매집결지 관련 추가경정예산을 겨냥해 집행부에서 시민들을 동원, 주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의 예산심의 권한을 무력화하려는 시도가 있었음을 확신하지 않을 수 없다”며 “특히 일부 공직자가 담당부서도 모르게 학교에 전화해 어린 학생들과 학부모들에 대한 서명 요청을 했고, 해당 서명부가 시의회로 전달됐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집행부에 진상조사 촉구와 함께 언론보도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 공직자에 대한 징계 등 조치를 요구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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