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 ‘재난기본소득’ 파주시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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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 ‘재난기본소득’ 파주시에 건의
파주시장 ‘재난기본소득 반영 위해 적극 노력’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최유각, 이성철, 이용욱, 박대성, 한양수, 목진혁, 박은주 의원과 민중당 안소희 의원은 코로나19 위기 상항을 극복하고자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자는 건의서를 27일 파주시에 제출했다.
손배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1인당 ‘재난기본소득’ 1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줄 것과 이번 ‘202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재난기본소득’을 추가로 편성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파주시장은 파주시의 가용예산을 최대한 마련해 ‘재난기본소득’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의회 의원 9명은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가 기약 없이 장기화됨에 따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폐업 및 도산위기에 처해 있고, 지역경제 마비로 인한 생활고로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고 계신 분들의 신음소리가 날로 깊어져만 가고 있다”며 “현장에서 들리는 시민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파주시의회 의원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한시라도 빨리 촌각을 다투어 ‘코로나 비상사태’에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시민 모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안정 정책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금이 시민들이 받고 있는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난기본소득이 시민 모두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재난기본소득을 긴급히 지급해 주실 것을 강력히 건의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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