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근 파주토속문화원 이사장, '2024 대한민국을 빛낸 올해의 인물대상' 전통예술부문 서도민요 대상 수상
수정 : 2025-02-22 08:14:56
안성근 이사장, 전통문화 계승과 봉사에 앞장서다
- '2024 대한민국을 빛낸 올해의 인물대상' 전통예술 부문 서도민요 대상 수상
- 파주토속문화원, 전통예술 교육과 나눔 실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공익법인) 파주토속문화원 사회적협동조합이 전통문화 보급과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안성근 이사장은 한민족의 전통 소리와 예능을 전수받아 이를 실생활에 접목하는 ‘전통문화 메신저’로서 활발히 활동하며 전통 예능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
안성근 이사장은 지난 ‘2024 대한민국을 빛낸 올해의 인물대상’에서 전통예술 부문 서도민요 대상을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이수자로서, 오랜 기간 전통 소리를 계승하고 보급하는 데 헌신해왔다.
파주토속문화원, 전통문화 교육 활성화
파주토속문화원은 파주시 법원읍 술이홀로 906소재 전통 예술 교육을 운영하며,
하모니카, 트롯 장구, 경기민요, 서도소리, 사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니어 및 지역 주민들의 수강생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특히, 전통계승자를 꾸준히 발굴하며 후대에 전통문화를 전하는 데 힘쓰고 있다.
전통문화 봉사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각 단체 및 소외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치며 신명나는 우리 소리와 장구의 흥겨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통문화가 단순히 보존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는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안성근 이사장,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헌신
안성근 이사장은 배뱅이굿, 사물놀이, 가락장구, 전통 농요 및 굿 장단 등 다양한 전통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며 전수자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 속에 깃든 정신과 감성을 계승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봉사를 통해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주토속문화원의 활발한 활동과 안성근 이사장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전통문화의 맥이 끊어지지 않고 다음 세대에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배윤경 기자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