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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특성을 살린 생명존중 평화교육 활성화 대책’

입력 : 2014-12-22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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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특성을 살린 생명존중 평화교육 활성화 대책’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파주교육지원청 현안 협의회 개최



 



지난 12월 4일 파주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접경지역 특성을 살린 생명존중 평화교육 활성화 대책’이란 주제로 현안협의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비롯, 이석길 교육장, 이재홍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파주시 경기도의원 4명과 시의회 부의장 등 교육청, 파주시 관계자와 군, 지역 언론사, 청소년 상담소장 등 유관기관과 각 학교 교장, 학부모 대표, 그리고 파주시민들로 구성된 교육시민단체 파주교육포럼의 대표가 참석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파주 방문을 환영하는 이재홍 시장과 의원들에게 통일부장관 시절의 남북관계 개선 노력을 회고하며, 접경지 파주에서의 생명존중 평화교육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보를 기본으로 생태와 환경, 체험 중심의 평화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장과 의원들의 협조를 구하였다. 



분단의 현장인 접경지라는 지리적 특성과 역사적 유적지가 많은 파주의 특성에 맞는 평화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면 경기도 학생 모두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제안이 있었다. 이재정 교육감은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군사 지역 입장 편의 등에 대해 군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1사단 정훈 장교는 해당 의견을 상부에 보고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파주교육포럼, 지역 NGO 등 시민단체와 학부모들은 제안된‘생명 존중?평화 교육’이 활발히 운영되기를 기대했고, 이재정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현안협의회에 참석하겠다며 파주 교육에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글·사진 | 조성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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