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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이 살아야 파주가 산다”

입력 : 2015-04-15 11:31:00
수정 : 0000-00-00 00:00:00


“전통시장이 살아야 파주가 산다”



 



금촌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지원사업 선정 3년간 최대 18억 지원



 





 



 





파주시 금촌종합시장연합회가 중소기업청이 공모한 ‘2015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지원 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되어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큰 관심을 갖고 물밑 지원작업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진 ‘박 정 파주을지역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은, “금촌전통시장이 변화를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금촌시장의 옛 명성을 되찾고 지역경제를 견인하기 위해 상인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지원 사업은 전통(재래)시장을 지역의 역사와 문화, 특산품 등과 연계하거나 시장의 고유한 특성을 발굴·개발해 국내외 관광객이 쇼핑과 함께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향후 3년간 최대 18억 원이 지원된다.



 



한편, 파주 금촌전통시장은 과거 60년 전부터 금촌역을 중심으로 자연태동적 시장으로 형성되어 70~80년대까지 거대상권 형성했으나 소비패턴, 유통환경 변화로 경쟁력 약화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2014년 상인대학교육 실시하는 등 금촌시장의 옛 위상회복을 위해 상인연합회가 결성되어 절치부심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른바 명동로, 문화로, 전통시장, 5일장이 통합된 ‘파주금촌종합시장’라는 하나된 이름 하에 협의체가 운영 중이다.



 



 



글 한기황 시민기자 | 사진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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