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여고 해바라기 - 장관상 네번 받은 전국 최고의 융합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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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여고 해바라기
장관상 네 번 받은 전국 최고의 융합동아리
(환경 · 역사 · 안전)
문산여고(교장 심현보)의 융합동아리인 ‘해바라기(지도교사 김홍수)’는 2000년 8명의 학생이 특별활동반 봉사모임으로 시작되어 15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당시 사회숙제였던 봉사활동으로 주내자육원(정신지체 장애시설)을 방문한 후 주변 사람들의 어려움을 깨닫고 나보다 힘든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시작하다가, 지금은 환경, 역사, 안전 등 여러 가지 주제를 탐구 활동하는 융합동아리가 되었다.
에너지관리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파주시자원봉사센터, DMZ생태평화학교, 현대차정몽구재단 등 곳곳으로 현장체험 학습을 다녔고, 각종 봉사 프로그램(장애인?노인시설 정기봉사)과 교육 프로그램(민통선· 비무장지대 탐사, 임진강 탐사, 환경 캠페인, 재난안전 등)을 하면서 살아있는 공부를 하게되어 학업에도 큰 도움이 되고있다고 학생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열정적인 김홍수 지도교사의 지도에 힘입어, 각종 대회에 참여할 뿐만아니라 장관상 등 각종 상을 수상하여 대학진학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있다.
‘대한민국 녹색기후상(교육과학기술장관상)’,‘제1~3회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에서도 연속적으로 전국1위(여성가족부장관상), 2위(교육과학기술장관상), 3위(대구교육감상), ‘대한민국 창의적체험활동 경진대회’대상(전국1위), 에너지사랑 실천행사 실천사례부문 전국1위(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2014 UN 세계 평화의 날 기념‘제1회 청소년 평화 나눔 공모전’등에도 수상하였고, ‘2014 글로벌 에코리더 발대식’에도 참가하여 에코리더 경진대회에서 영광의‘아이디어 최고상’을 수상하였다.
올 10월에 열린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서울 코엑스)에 전국 초중고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참가하였고, 환경부 주최의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공모사업 유일 선정되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 동안‘녹색매장 문산여고점’을 운영하게되었다.
이러한 활동으로 해바라기 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4년간 우수한 대학(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에 합격하였고, 특히 내신 6~7등급이 서울 소재 4년 전액 장학생으로 합격하는 영광을 얻어 서울시, 경기도 등 교사와 학생 대상으로 동아리 우수 사례로 널리 알려져있다.
문산여고 해바라기 학생들은 “환경을 잘 보전하여 파주시가 에코-환경도시가 되고, 세계적인 환경축제를 개최”하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있다. 파주시민 모두가 해바라기 동아리 활동을 적극 응원한다면, 생태자원이 풍부한 파주시가 세계적인 환경도시가 되는 것은 먼 훗날이 아닐 것이다.
<사진 | 지도교사 김홍수 / 글 | 김경자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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