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3월 국정운영지지도 및 주요 현안관련 여론조사결과]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수사, 찬성한다 75.1%

입력 : 2018-03-19 13:45:00
수정 : 0000-00-00 00:00:00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지난 대선기간 주간 정례조사를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국민들의 여론을 분석, 발표해왔습니다. 2018년에도 한국사회여론연구소는 우리나라의 주요 현안에 대한 민심을 생생히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3월 국정운영지지도 및 주요 현안관련 여론조사결과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수사, 찬성한다 75.1%

 

대통령 검찰수사, 정치보복이 아니다 72.5%

 

지난 14일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하여 소환조사를 마친 가운데,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구속수사해야 한다는 의견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316~17일 양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41명을 대상 전화면접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하여 검찰이 구속수사를 해야한다는 의견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75.1%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한, 현재 검찰의 수사가 지난 정권에 대한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한 이 전 대통령측의 주장에 대하여, 정지보복이 아니다 라는 국민들의 의견이 72.5%로 높게 나타났다.

 

 

이명박 전대통령 수사 관련, 정치보복 주장 공감도

정치 보복이 아니다 72.5% VS 정치 보복이다 23.2%”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 소환조사에 앞서 자신에 대한 검찰수사가 정치보복이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는 의견을 밝힌 가운데, 국민 72.5%는 이런 이전 대통령의 의견에 공감하지 않는 다는 의견이 72.5%로 나타났다.

 

이 전대통령의 정치보복수사라는 주장에 대하여 매우 공감한다’ 7.8%, ‘대체로 공감한다’ 15.4%, ‘대체로 공감하지 않는다’ 14.9%, ‘전혀 공감하지 않는다’ 57.6%, 모름/무응답은 4.2%였다.

 



이 전 대통령의 주장에 비공감’(72.5%) 응답은 연령별로 30(80.4%)40(78.9%), 그리고 20(77.4%), 지역별로 광주/전라(84.3%)와 인천/경기(76.1%), 직업별로 화이트칼라(81.0%)에서 다소 높았으며, 정치이념성향별로는 진보(89.6%), 국정운영 긍정평가층(83.4%), 지지정당별로 정의당(100.0%)과 더불어민주당(89.3%) 지지층에서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반면, ‘공감한다’(23.2%)는 응답은 연령별로 50(31.4%)60세 이상(28.8%), 지역별로 대구/경북(41.4%), 직업별로 가정주부(28.5%)와 자영업(26.2%), 정치이념성향별로 보수(44.4%), 국정운영 부정평가층(56.8%), 지지정당별로 자유한국당(72.3%) 지지층과 무당층(27.5%)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 수사 찬반

찬성한다 75.1% VS 반대한다 19.8%”

 

지난 14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가운데, 검찰이 이 전 대통령을 구속 수사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하여 찬성한다는 의견이 75.1%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 수사 찬반 여부에 대하여, ‘매우 찬성한다’ 49.8%, ‘대체로 찬성한다’ 25.3%, ‘대체로 반대한다’ 12.7%, ‘매우 반대한다’ 7.1%였다. 모름/무응답은 5.1%였다.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수사에 찬성 한다’(75.1%)는 의견은 연령별로 20(84.3%)30(82.6%), 그리고 40(80.9%), 지역별로 광주/전라(88.1%)와 인천/경기(79.6%), 직업별로 학생(81.6%)과 화이트칼라(81.1%), 정치이념성향별로는 진보(90.5%), 국정운영 긍정평가층(85.4%), 지지정당별로 정의당(94.0%)과 더불어민주당(91.5%) 지지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반면, ‘반대 한다’(19.8%)는 응답은 연령별로 60세 이상(28.5%)50(26.0%), 지역별로 대구/경북(31.0%)과 서울(23.4%), 직업별로 무직/기타(28.0%)와 가정주부(22.7%), 정치이념성향별로 보수층(37.0%), 국정운영 부정평가층(50.2%), 지지정당별로 자유한국당(68.9%)과 바른미래당(25.4%) 지지층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남북정상회담 및 개헌논란과 관련해 마련한 3월 정례조사로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41명을 대상으로 3월 16일~17일 이틀에 걸쳐 유무선 RDD(무선 78.1%, 유선 21.9%)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p수준이며, 응답률은 12.0%(유선전화면접 6.2%, 무선전화면접 16.3%)다. 2018년 2월 말 기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www.ksoi.org)를 참조하면 된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