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세월호 2주기 추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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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넘어 희망으로, 새로운 교육을 위한 다짐
도교육청, 세월호 2주기 추모식 개최
<주요내용>
○ 성찰과 성장을 모색하는 추모 분위기 조성
○ 14일, 진도 팽목항 방문. 희생자 추모 및 유가족 위로
○ 15일, 정부합동분향소 및 남부청사 내 임시분향소 분향
○ 15일, 도교육청 내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식 개최
○ 참사의 교훈을 통해 새로운 교육의 미래를 밝히겠다는 다짐의 기회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 2주기를 맞이해 성찰과 성장을 모색하는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진은 14일 희생자에 대한 추모와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해 팽목항 방문에 이어 15일에는 안산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아 분향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남부청사 내 임시분향소에는 부서별로 자율적으로 분향이 이뤄진다.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는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서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식’이 동시에 개최된다.
○ 이번 추모식은 희생자들의 꿈과 삶을 함께 기억하며 새로운 교육의 미래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추모식에는 도교육청 직원을 포함한 직속기관장 및 교육장과 경기도의회 의원, 교육단체 및 시민단체 대표 등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이번 추모식은 추모 영상 시청, 공연과 강연 등을 통해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가슴 깊이 새기고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희생을 애도할 예정이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모식은 희생자들이 남겨놓은 뜻을 새로운 교육으로 승화시키겠다는 약속을 되새기며 기억을 넘어 희망을 가지고 새로운 경기교육으로 도약하는 의미 있는 지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한편, 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2주기를 앞두고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추모의 달’을 운영해 경기지역 초·중·고등학교들이 각종 추모 행사를 자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 특히, 11일에서 16일까지는 ‘추모 주간’으로 정해 노란리본 착용, 안전관련 계기교육, 추모·안전관련 문예행사 등의 추모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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