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누리과정 어린이집 1조9천억원 국회가 해결호소
입력 : 2016-11-29 16:49:00
수정 : 0000-00-00 00:00:00
수정 : 0000-00-00 00:00:00
누리과정 어린이집 1조9천억원 국회가 해결호소
이재정 교육감,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 열어
이재정 교육감은 2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수도권교육감, 지자체장 등 18개단체 공동기자회견에 참석해 교육재정과 지방재정 확충 및 누리과정 연내해결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수도권 선출직 교육감.지방자치단체.광역 및 지방의회 대표 18명이 공동(이하 공동대표)으로 참여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으로 어린 아이들과 약속한 예산"이라고 강조하며, "교육청과 의회, 당과 당,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갈등하도록 한 원인은 대통령에게 있다"라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대통령이 피의자로 입건된 상황에서 국회만이 이 길을 해결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기자회견에서 공동대표단은 교육재정 문제는 보편적 복지로 반드시 국가가 해결한다며 교육재정과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정상화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누리과정 예산만이라도 반드시 해결해야 하며 2017년에는 교육재정과 지방재정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을 국회에 요청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정기열 도의장, 김윤식 시흥시장, 최성 고양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제종길 안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