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나라사랑 꿈나무 이동교실 개소식

모두가 행복한 적서초등학교

적서초등학교(교장 정지동)에서는 12월 1일(목) 보훈처장, 적서초등학교 교장, 보훈교육연구원장, EBS미디어 이사, UI테크 대표, 보훈처 관계자, 적서초등학교 전교생, 교사,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꿈나무 이동교실 개소식을 가졌다. 나라사랑 꿈나무 이동교실은 2016년 11월 2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으며 적서초등학교에서 개소식 행사를 갖고 2017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개소식 행사에 앞서 적서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는 적서초등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박성진 강사(북한 이탈 주민, 소해금 연주자)의 소해금 연주를 곁들인 작은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박성진 강사는 남한에서는 생소한 소해금 연주를 들려주었으며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진솔하고 생생하게 북한의 실상을 전달하고 통일의 당위성에 대하여 쉽게 알려주었다.

수업 후 개소식 행사 인사말에서 박승춘 보훈처장은 본교 학부모의 직업 중 군인의 비율이 60%를 상회하는 것에 감사해하며 “나라사랑의 기본은 나라를 지키는 것이고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국민 모두 영토 수호를 위한 호국정신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나라사랑 꿈나무 이동교실에는 호국영령의 인물 포토존, 9.28 서울 수복 자료전, 태극기 갤러리, 우리국군 체험존, 나라사랑 체험극장 등이 갖추어져 있어 교육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전국 어디서나 나라사랑 교육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단된 우리나라 현실에서 국가보훈처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나라사랑 교육은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호국정신을 함양하는 일 뿐 아니라 평화통일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