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용인백현중, 지역사회와 함께하는‘자유학기’
입력 : 2016-12-09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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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을 넘어 삶으로, 한 학기 동안 6개 영역 62개 프로그램 운영
▲ 캘리그라피 동아리 부스 운영
용인백현중학교(교장 조혜옥)는 지난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하는 자유학기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유학기 활동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고, 나눔과 실천을 통하여 배움과 삶이 연계되는 기회를 제공고자 마련했다.
운영 내용은 교과심화 주제선택, 관심분야 독서 주제선택, 예술활동, 체육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탐색 활동의 6개 영역에 총 62개 프로그램이다.
2015년도부터 학생들의 진로희망과 수요 조사를 반영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자유학기 활동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자유학기 학부모지원단과 연계한‘EM미생물을 이용한 자연환경 살리기’, ‘전문가와 함께 하는 진로탐색활동’ 등을 운영한 바 있다.
▲ 캘리그라피 종이컵 디자인 수업
2016학년도에는 용인시미래참여재단과 MOU체결을 시작으로 용인시문화원, 경기도환경교육센터, 신갈청소년문화의집, 설민민화박물관, 용인지역사회교육협의회,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용인시진로체험지원센터, 수원여자대학교, 과우회 등과 연계하여‘구구절절 우리고장이야기’,‘자원순환사회 만들기’,‘직업의 달인을 만나다’,‘손으로 보는 민화’,‘책 속 진로놀이터’,‘혁신·IT체험(코딩)’,‘즐거운 에코여행’, ‘청소년과 함께 하는 진로박람회(Job Festival)','‘대학 학과체험’,‘진로멘토링’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부터 운영한 ‘캘리그라피로 만나는 문학’동아리 수업에서는 학생들이‘삶을 일깨우는 글, 나를 만들어 준 명언’을 배운 후 전교생에게 꿈 명언을 직접 써 주었으며, 꿈 액자를 제작하여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기도 했다.
용인백현중학교 조혜옥 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유학기 프로그램은 배움을 넘어 삶으로 연계하는 프로젝트”라며, “지역사회와 기획부터 실행과 나눔까지 공동 운영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꿈 액자 지역아동센터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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