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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16년 계약심사로 79억 원 예산절감

입력 : 2017-01-23 11:39:00
수정 : 0000-00-00 00:00:00

 

2016년 계약심사로 79억 원 예산절감

전국교육기관 중 최초 운영, 5년간 총 436억 원 절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6년 한 해 동안 ‘계약심사’로 79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는 원가계산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예정가격의 적정성 심사하여 지방교육재정을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공사, 용역, 물품 등 1,345건의 요청액을 심사하여 79억 원을 절감했다.

 

[단위 억원]

구분

건수

요청액

심사액

절감액

절감률

평균

처리일

비고

공사

515

2,983

2,928

55

1.8%

5.0

 

용역

394

562

553

9

1.6%

3.9

 

물품

436

485

470

15

3.1%

4.9

 

합계

1,345

4,030

3,951

79

2.0%

4.6

 


 

또한, 계약심사를 통해 거래실례가격 미적용, 최신 개정법령 미적용, 설계도서 오류·누락, 인건비 적용 시 법령 위배되는 사항들을 바로잡은 것뿐만 아니라 수요기관에서 임의로 원가계산을 조정하는 사항들을 바로잡았다.

 

특히, 계약심사에 대한 평균소요일을 법정처리기한의 절반 수준 이하로 단축시켜 사업의 효과성을 높였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2012년 전국 교육기관 중 최초로 계약심사 제도를 도입하여 5년간 총 436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교육청 강승구 재무담당관은 “앞으로도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절감 뿐 아니라 각종 오류를 바로 잡아 사업의 품질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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