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 멈춰! 다함께 행복한 서약식 축제

학교폭력 멈춰! 다함께 행복한 서약식 축제

- 검산별빛학생자치회 주관으로 521명 전교생 모두 참여 -

파주 검산초등학교는(교장 도경순) 검산별빛학생자치회 주체로 3월 24일 점심시간 급식실 무대에서 학교폭력 멈춰! 서약식을 실시하였다.

학교폭력하면 떠오르는 부정적인 이미지 대신 학교폭력이 멈춰진 평화로운 학교에서 다함께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서약식 축제로 만들어 521명 전교생이 즐겁게 참여하였다.

검산초등학교는 학교 폭력 멈춰! 즐거운 서약축제 한마당을 통해 학생 모두가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어야 하는 의미를 함께 공감하고 지속적인 실천으로 이어지게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

이번 서약식 축제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폭력이 무엇인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자신이 노력하고 약속하겠다는 마음을 다지며 서약서를 작성하였다.

학교폭력 멈춰!　서약식은 검산초등학교 학생자치회인 ‘별빛’이 주체가 되어 자발적으로 실시되었다.  

‘별빛‘ 자치회의 협의과정을 거쳐서 학생들은 이번 서약식을 축제로 기획하고 직접 준비하였다고 한다. 종이를 오리고 붙이고, 판을 만들고, 상품을 선택하면서 의견이 갈리는 일이 있기도 했지만 협의를 통해 해결하면서 우리 힘으로 준비하는 과정이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자치회 학생들은 서약식 축제 진행 과정에서도 민주적 토의를 거쳐 역할 분담을 정하여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참여하였다고 한다. 

서약식 축제의 진행은  ‘어디서나 멈춰’, ‘언제나 멈춰’, ‘누구나 멈춰’, ‘모두가 멈춰’의 4가지 종류의 ‘멈춰’의 의미를 학생들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4파트로 나뉘어 운영하였다.

서약서를 작성한 학생들은 종이를 뽑아 적혀있는 상품을 받아갈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학생들 한명 한명이 행복한 마음으로 상품을 받아갈 수 있도록 하여 긍정적인 학교폭력 예방 교육의 효과를 가져왔다.

10가지의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고 ‘꽝’ 없는 뽑기 이벤트를 진행하여 내가 뽑은 상품이 무엇일지 기대하는 마음과 뽑기 마다 ‘학교폭력 멈춰!’ 라는 문구를 작성하여 학생들이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검산초등학교 6학년 학생(정OO)은 “학교폭력하면 무서운 생각이 났었는데 학교폭력이 멈춰진 즐거운 학교를 친구들과 함께 느끼게 해 주는 서약식은 새로운 경험이었으며 오늘 축제의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이야기하였으며 2학년 학생(이연지) “언니, 오빠들이 친절해서 기분이 좋고 상품을 받아서 더 좋았다며, 학교폭력은 절대 하면 앙되요 ”라며 즐거움을 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