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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의원] 道 영어마을 및 청소년 시설관리에 송곳지적’

입력 : 2016-11-16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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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진행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새누리, 파주3)은 지난 2일부터 7일간 진행된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소관 업무 전반에 걸쳐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 제시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은 2일 경기도영어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영어마을은 스포츠센터, 한류트레이닝센터, 상업지역 등 위탁운영되고 있는 한지붕세가족”인데, “통합과 소통의 경영은 부재”라면서 기관 성격에 부합하지 않은 프로그램 운영과 경영에 대해 지적하면서 소통을 통한 경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김 의원은 4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복지여성실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북부지역이 남부지역에서 비해 여성·다문화·청소년 관련 시설 및 지원이 전반적으로 열악한 실정임을 지적하면서 “다문화 온누리 행사 역시 남부만 진행하고 북부는 진행하고 있지 않으며, 청소년 문화시설 역시 법정기준에 한참 못미치는 수준이다”면서 “열악한 실정이 지속되고 있는 현 실정을 개선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예산확보를 위한 의지를 보여주기를 당부하였다. 
 
또한, 8일 안산시에 소재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수련원이 단순히 체험시설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면서 “청소년수련원이 리더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150개의 청소년시설 내 지도사 및 직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보강할 필요가 있다”며 청소년지도사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을 당부했다.
 
또한 김 의원은 10일 진행된 여성가족교육협력위의 모든 소관부서를 대상으로 한 종합감사에서 청소년수련원과 야영장의 현장 사진을 통해 청소년 시설의 부실한 관리와 노후화 실태를 지적하고,  “도는 예산을 확보하든지 청소년기금을 활용하든지 해서 시설에 대한 보강을 꼭 진행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보면 청소년 시설이 각 시군에 다 있어야 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며 “더욱이 북부 지역은 열악한 환경에서 청소년들의 체험활동과 수련활동이 제한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며서 “예산 지원과 함께 시군을 촉구해 청소년 시설 확대에 도가 직접 나서야 된다”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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