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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도의원, 경과원 파주 이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입력 : 2024-12-30 09: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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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1227파주 운정행복센터에서 열린 ‘2024년 하반기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회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의 파주 이전은 경기 북부를 수도권 변방에서 대한민국 성장 동력의 중심으로 탈바꿈시키는 대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파주 이전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열렸다. 지역 전문가와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장이 됐다.

조성환 위원장은 기획재정위원장이기 이전에 한 명의 파주시민으로서 이번 이전이 가지는 상징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경기 북부는 수도권이라는 이름 뒤에 가려져 경제적 소외와 중첩된 규제로 인해 낙후됐다, “경과원의 파주 이전은 첨단 산업의 허브이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이어 “2018년 이재명 지사 취임 이후 균형발전이 경기도의 핵심 과제로 자리 잡았고, 2021년 공공기관 이전이 결정됐다, “파주시도 열띤 공모 운동과 함께 도의원들의 협력을 통해 경과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조 위원장은 특히 GTX-A 노선 개통과 운정 테크노밸리 조성을 언급하며 운정 테크노밸리는 경기 북부 발전의 중요한 퍼즐이며, 경과원 이전은 이러한 대규모 계획의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내외 공공기관 이전 성공 사례 운정 테크노밸리와의 연계 방안 경기도 균형발전 전략 등이 논의됐다. 조 위원장은 프랑스와 영국의 공공기관 이전 사례를 언급하며 공공기관 이전은 단순한 장소 이동이 아니라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핵심 열쇠라고 강조했다.

GTX-A 노선 개통에 따른 파주의 접근성과 교통망 개선 효과도 언급됐다. 그는 경과원의 이전이 메디컬·헬스케어,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등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촉진하고 경기 북부 발전을 앞당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끝으로 조 위원장은 경과원의 파주 이전은 경기 북부를 넘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성공 모델로 자리잡을 첫걸음이라며, “직원 복지와 정주 여건 개선 등 남은 과제를 해결해 파주와 경기도,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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