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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AI 활용한 재활복지 플랫폼 구축 본격화…“장애인·취약계층 위한 교육과 연구 확대해야”

입력 : 2025-04-14 09:35:36
수정 : 2025-04-14 09:37:21

파주, AI 활용한 재활복지 플랫폼 구축 본격화장애인·취약계층 위한 교육과 연구 확대해야

 

 

2025414(), 파주시장애인현합회 1층 강당에서 진행된 ‘AI 기초 체험 강연회에서 최창호 파주시의원은 축사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장애인 및 취약계층 맞춤형 재활복지 솔루션 마련 계획을 밝혔다.

최 의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을 비롯한 다양한 취약계층이 AI 기술을 활용한 보다 나은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파주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AI 교육의 확대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지자체 차원의 예산 편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장애인소상공인회중앙 김상호 회장은 각 대학과의 MOU 체결 현황을 소개하며, “사이버대학 등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AI 전문 강사를 배출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 환경, 위생 관련 예방 시스템을 AI와 접목해 공동 연구 중이라고 전했다.

 

 

김 회장은 특히, 게임·약물·도박 등 중독 문제 예방 및 조기 진단 시스템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히며,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정신건강 및 재활복지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 이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서는 각 지자체의 관심과 적극적인 예산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강연회는 AI 기초 체험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파주시장애인정보화협회와 파주시 장애인소상공인협회가 주관했다. 참석자들은 실생활에 밀접한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 소외 해소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배윤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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