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주시, ‘로컬푸드 동절기 다중 비닐하우스 지원사업’ 첫 결실

입력 : 2025-02-25 07:03:00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로컬푸드 동절기 다중 비닐하우스 지원사업첫 결실

 

 

 

파주시는 겨울에도 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비닐하우스의 설치비를 지원하는 로컬푸드 동절기 다중 비닐하우스 지원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동절기 난방비 부담으로 농산물 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로컬푸드 동절기 다중 비닐하우스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사업을 통해 5개 농가에 100평 규모의 다중 비닐하우스 설치비를 지원했다. 이중 파주읍의 한 농가에서 유럽 상추 등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작물을 성공적으로 재배했으며, 이번 달부터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시설에서 재배된 로컬푸드 신선채소는 시설하우스에서 안정적인 양액 재배를 통해 생산된 만큼 품질도 좋고 가격도 합리적이다.

 

김은희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겨울철 난방비로 인한 농가의 부담이 줄어들고, 소비자는 겨울철에도 안정적으로 먹거리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향후 4년간 총 25, 2,500평 규모로 로컬푸드 동절기 생산시설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