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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시도자 안전귀가 서비스 ‘파주 마음 동행 택시’ 운영

입력 : 2025-01-16 06:58:58
수정 : 0000-00-00 00:00:00

자살시도자 안전귀가 서비스 파주 마음 동행 택시운영

 

 

 

파주시자살예방센터(이하, 센터)는 자살시도자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파주 마음 동행 택시(이하, 파마동 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를 중심으로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메디인병원, 무척조은병원, 문산중앙병원, 거성운수가 동참하고 있다.

 

2022년 운행을 개시한 파마동 택시사업은 자해 및 자살시도 이후 병원에서 퇴원하는 자살시도자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함으로써, 또 다른 위험을 방지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생명지킴이 교육을 이수한 택시 기사는 자살시도자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동행하며, 우울 및 자살사고에 대한 상담, 치료비 지원 등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센터와의 연계도 지원한다.

 

센터는 지난해 12월 거성운수와 함께 생명지킴이 택시기사단을 추가 모집해 10명의 자발적인 택시 기사를 모집했다. 지난 14일에는 생명지킴이(보고·듣고·말하기) 교육을 진행해 생명지킴이 택시기사단을 확대 양성했다.

 

우울감 등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하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 조리읍 봉천로 68, 건강증진센터 1/ www.pajumind.org)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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