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주시 조리읍 실버경찰대, 집중호우 피해지역 방역 활동에 구슬땀

입력 : 2024-07-29 09:50:13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조리읍 실버경찰대, 집중호우 피해지역 방역 활동에 구슬땀

 

 

 

파주시 조리읍 실버경찰대는 지난 24일과 25일 집중호우 침수피해 지역에 해충 및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특별 방역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역 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물웅덩이 등 모기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모기 매개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실버경찰대는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고인 물 등을 중심으로 살충제를 투여하고, 연막 방역 소독활동을 진행했다.

 

김운영 실버경찰대장은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우리 주변의 이웃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봉사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조리읍의 집중호우로 지역 내 감염병 위험이 커진 상황에 실버경찰대가 신속하게 방역 봉사활동을 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민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리읍 실버경찰대는 20247월부터 매달 건강한 요양원 만들기사업인 요양원 방역 및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교통안전 지킴이, 실버희망텃밭 사업 등 지역사회와 노인 간의 상호 이해 및 연대 의식을 높이기 위한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