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가온유치원, 내 몸과 지구를 위한 맨발걷기 함께해요!

---

파주 가온유치원, 내 몸과 지구를 위한

맨발걷기 함께해요!

뇌를 활성화시키고 면역력을 높이는 맨발걷기

◦ 등교 100일 기념 맨발걷기 활동 ◦ 자율과제 ‘자연놀이로 행복 숲 만들기’ 전시회 운영

 

 

파주 가온유치원(원장 김정희)은 6월 18일 자율과제 ‘자연놀이로 행복 숲 만들기’전시회를 가졌다. 지난 5월 13일부터 시작된 맨발걷기를 체험한 유아들과 교직원은 2024학년도 등교 100일을 기념하여 따뜻하고 부드러운 흙길·돌길·물길을 맨발로 걸었다. 맨발걷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소중함을 느끼며 100일간의 유치원 생활을 사진 전시회를 보며 추억하였다.

가온 교육공동체(유아, 학부모, 교직원)에서는 5월 10일 완공된 맨발길의 이름을 공모하여 투표를 통해 ‘가온누리길’이라고 정하였다. 그리고 5월 17일 대구교육대학교 권택환 교수의 ‘맨발걷기의 효과(뇌 발달, 면역력 증진, 활성산소의 감소 등)와 실천’에 대한 연수를 진행하였다. 이후 유아와 교직원은 맨발걷기 코스와 완주를 인증해 보며 실천 기록을 사진으로 남기고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였다.

 

파주 가온유치원의 자율과제는 ‘자연놀이로 행복 숲 만들기’라는 과제명을 가지고 ▲유치원 텃밭 가꾸기, ▲자연 속 자연물로 놀이하기, ▲나만의 반려식물 키우기, ▲생태 선생님과 함께하는 숲체험, ▲교사의 생태역량 기르기 등 5개의 분야로 구성되어 교육공동체가 함께 계획을 공유하며 다채롭게 구현되고 있다.

파주 가온유치원 김정희 원장은 “올해 자율과제는 소규모 환경개선비로 조성된 맨발길(가온누리길)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을 더 친숙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처음에는 맨발로 걷는 것을 불편해하던 아이들이 이제는 자연스럽게 맨발로 놀이하고 텃밭을 가꾸며 즐기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도 가온 어린이들은 맨발걷기를 통해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해와 생태 감수성 높여 나갈 것이다.”라고 설명하였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