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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유현미 개인전 《그림 없는 퍼즐 The Blank Puzzle》 개최

입력 : 2023-11-08 00:46:57
수정 : 0000-00-00 00:00:00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유현미 개인전 《그림 없는 퍼즐 The Blank Puzzle 개최

 

                                  

-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에서 중견작가 유현미 개인전 개최

- 문학과 미술의 만남, 미술관에서 만나는 소설 『그림 없는 퍼즐』

- 유현미 작가, 자작 소설 『그림 없는 퍼즐』을 재해석한 설치, 조각 작품들 선보여-- 그림 없는 퍼즐 ‘블랭크(Blank)’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성장하는 전시

 

 

 

 

 

아트센터 화이트블럭(대표 이수문)은 2024년 1월 7일까지 유현미 작가의 개인전 《그림 없는 퍼즐》을 개최한다. 2012년부터 김구림, 차명희, 강경구, 서용선, 정정엽과 같이 탄탄한 작품세계를 가진 중견작가를 초대했던 미술관에서 올해는 유현미와 함께 문학적 상상의 공간을 펼친다.

 

유현미(b.1964)는 회화, 사진, 조각, 설치, 영상 등의 매체와 장르를 거침없이 넘나드는 유연한 성정의 작가이다. 특히 각각의 매체가 지닌 장점을 최대한 살려 혼합하는 방식으로 끊임없이 실험하는 작업 과정은 현대인의 시선을 사로잡는 감각적인 이미지를 구현하게 해주었다. 최근에는 작가로서의 삶과 동시대 사회상에서 영감을 얻어 집필한 소설을 재해석하는 새로운 방향으로 작품을 창작하고 있다. 이에 지난 4월에는 갤러리 나우에서 소설 『적』(2022)에 대한 시리즈를 선보였으며, 이번 개인전에서는 『그림 없는 퍼즐』(2022)이라는 성인을 위한 성장 소설을 소재로 다룬다.

 

『그림 없는 퍼즐』은 유현미가 1998년부터 이어온 <퍼즐> 시리즈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아무 그림이 그려지지 않은 새하얀 퍼즐이 존재한다는 모순된 상상력에서 출발한 이 시리즈는 작가와 함께 성장해 왔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의식과 무의식 사이를 유영하던 유현미의 퍼즐들은 약 26년간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와 재료로 이야기를 쌓아왔고, 결국 문학작품으로 완성되었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다시 뻗어 나가는 자기복제의 과정을 통해 작품의 원본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소설 속 주인공 ‘블랭크(Blank)’는 그림이 없는 자신의 신체를 주변과 비교하며 끊임없이 고뇌하는 캐릭터이다. 그림이 있는 퍼즐 친구들과 교류하며 행복을 느끼기도 하지만 오직 ‘큰 그림’ 일부가 되는 것이 목표인 그들과 자신의 삶을 비교하면서 부족함을 느끼기도 한다. 또 새로운 친구를 만나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기도 한다. 블랭크의 이야기는 결핍을 딛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위로와 공감을 건넨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이 작은 흰색 퍼즐 이야기에서 펼쳐진 신작을 공개한다. 블랭크의 부러움을 샀던 퍼즐이 거대한 몬스터 조각으로 등장하는가 하면(<파란 괴물>, 2023), 블랭크와 서로를 돋보이게 해준 친구처럼 쌍쌍이 짝을 지은 형태의 퍼즐들이 조화를 이루기도 한다(<완벽한 듀엣 No. 1~3>, 2023). 여기에 블랭크가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어 준 키이스의 작업실도 현실로 나와 상상력을 자극한다(<키이스의 방 No. 1~3>, 2023). 이처럼 문학적 서사를 양분 삼아 계속해서 살을 붙여 나가는 시리즈는 작가의 내면이 더 자유롭게 자라나고 단단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전시장 한쪽에는 『나무 걷다』, 『모래시계』 등 지금까지 출간된 유현미 작가의 문학 작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더불어 전시를 위해 새롭게 출간된 영문판 『그림 없는 퍼즐』은 화이트블럭 온라인샵과 주요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휴관일 없이 이어지며 전시 및 연계 프로그램과 같은 자세한 사항은 화이트블럭 공식 홈페이지(www.whiteblock.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문의: 031-992-4400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대표번호)

 

 

전시 개요

- 전시명: 유현미 개인전 《그림 없는 퍼즐 The Blank Puzzle

- 전시기간: 2023. 10. 23.(월) ~ 2024. 1. 7.() / 휴관일 없음

- 전시장소: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72)

- 출품작: 평면, 조각, 설치

- 주최, 주관 :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시각예술창작산실

- 관람료: 3,000원 (카페 이용 시 무료)

- 관람시간: [주중] 오전 11~오후 6[주말 및 공휴일] 오전 11~오후 630

- 홈페이지: www.whiteblock.org

 

 

■ 붙임 1. 전시 서문

 

내일을 공상하는 퍼즐

 

유현미는 매체와 장르를 거침없이 넘나드는 유연한 성정의 작가이다. 사진, 회화, 조각, 설치, 영상을 교차하는 작품들과 그것이 시, 소설과 같은 문학으로 연결되는 지점까지. 특히 각각의 매체가 지닌 장점을 최대한 살려 혼합하는 방식으로 끊임없이 실험해 온 작업 과정은 현대인의 시선을 사로잡는 감각적인 이미지를 구현하게 해주었다. 작가는 세상에 대한 애정과 인간 본질에 대한 호기심을 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주변을 관찰하며 새로운 관심사를 발견해 나간다. 최근에는 작가로서의 삶과 동시대 사회상에서 영감을 얻어 소설을 창작한 뒤 다시 그를 소재로 파생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그중 1998년부터 지속하는 <퍼즐> 시리즈는 특유의 서정성으로 작가의 순수한 자아를 엿볼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작품이다. 아무 그림이 그려지지 않은 새하얀 퍼즐이 존재한다는 모순된 상상력에서 출발한 이 시리즈는 약 26년간 작가와 함께 성장해 왔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유현미의 퍼즐은 조각과 설치 작업으로 시작되었지만 이야기가 켜켜이 쌓이는 과정을 거쳐 문학으로 완성되었고, 거기서부터 다시 입체와 평면 그리고 영상 등으로 나아가는 흐름을 가진다. 무엇보다 오랜 시간 이어져 온 만큼 작가의 삶의 궤적에 따른 내면의 변화를 솔직하게 담아낸 가장 근본적인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다.

 

초기 퍼즐 작품은 작가가 처음 상상했던 것처럼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흰색 퍼즐들로 제작되었다. 퍼즐 조각들을 조립하여 바닥 또는 계단과 같은 구조물을 만들었는데, 여기서 본디 2차원이어야 할 평면의 퍼즐들이 3차원의 입체 형태를 취하는 양상을 살펴볼 수 있다. 이는 초현실적인 상상력을 바탕으로 표백된 퍼즐의 앞뒷면에 의식과 무의식의 구조를 표상함과 동시에 존재의 본질에 대한 고민을 담아낸 것이다.

 

이후의 퍼즐들은 국내외 곳곳을 돌아다니며 보다 자유로운 형상을 취했다. 둥글게 말려 우물이 되기도 하고, 거울이 되어 흐르는 강의 형상을 취하기도 하고, 단단한 청동 조각이 되어 도심 한복판에 홀로서기도 하고, 유리 퍼즐이 되어 건물이나 지하철의 창문으로 자리하기도 하면서 말이다. 이 시기에는 종이와 나무를 넘어 아크릴, 거울, 유리, 스테인리스와 같이 대상을 투영할 수 있는 것들로 재료를 확장해 가며 나 자신 그리고 주변과의 관계에 주안점을 두는 모습을 보인다.

 

활발하게 이어졌던 <퍼즐> 시리즈는 잠시 종적을 감추었다가 2019년쯤에 그 결을 달리하며 다시 새롭게 등장한다. 작가는 이때부터 요철을 가진 보편적인 퍼즐의 형태에서 벗어나 규칙성 없이 삐죽삐죽하거나 둥글둥글한 형태의 퍼즐을 만들었다. 퍼즐들은 파랑, 노랑, 보라와 같이 이전에는 쉽게 보기 어려웠던 높은 채도의 색상을 위주로 하였다. 크고 작은 사이즈로 공간을 배경 삼아 무한히 확장해 나가는 퍼즐들은 더 이상 다른 퍼즐에게 의존하여 한 몸으로 꽁꽁 묶인 존재가 아니었다. 각기 개성을 가지면서도 주변과의 관계 속에서 조화와 자유를 추구하고 있는 것이 마치 자아를 가진 생명체처럼 느껴진다.

 

변화의 과정은 지금까지의 <퍼즐> 시리즈를 문학으로 번안하여 출간한 소설 『그림 없는 퍼즐』¹ 에도 잘 나타난다. 퍼즐 세계에서 유일하게 그림이 없는 흰색 퍼즐 ‘블랭크’가 품은 고뇌를 현실감 있게 담아낸 이 소설에서 작가는 주인공의 자아 성장 과정을 <퍼즐> 시리즈의 진행 방향과 유사하게 묘사하였다. 작품 발표를 중단했던 시점에도 멈추지 않고 이야기를 생성하며 다른 소통 방식을 고민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지점이다. 또한 의인화된 퍼즐이 삶의 가치를 찾아나가는 동화 같은 설정과 섬세하고 간결한 문체는 퍼즐 이야기가 대중에게 친숙하고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라는 작가의 의도를 드러내기도 한다.

 

소설 속의 퍼즐, 블랭크는 그림이 없는 자신의 신체를 주변과 비교하며 끊임없이 고뇌한다. 파란 퍼즐, 노란 퍼즐, 빨간 퍼즐과 같이 그림이 있는 친구들과 교류하며 행복을 느끼기도 하지만 ‘큰 그림’ 일부가 되는 것이 목표인 그들과 자신의 삶을 비교하면서 부족함을 느끼고 점점 움츠러들어만 간다. 그러던 중 돌연 ‘키이스’라는 새 주인과 자신이 별이라고 주장하는 썩은 판자 조각 ‘블랙스타’를 만나게 된 블랭크는 그들에게서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운다. 그렇게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된 주인공이 꿈을 그리면서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블랭크의 이야기는 결핍을 딛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위로와 공감을 건넨다.

 

이번 전시에서는 블랭크의 이야기에서 펼쳐진 또 다른 <퍼즐> 시리즈들을 공개한다. 블랭크의 부러움을 샀던 ‘파란 퍼즐’이 몬스터 조각으로 등장하는가 하면(<파란 괴물>, 2023), 블랭크와 서로를 돋보이게 해준 완벽한 콤비 ‘블랙스타’처럼 쌍쌍이 짝을 지은 새로운 형태의 퍼즐들이 조화를 이루기도 한다(<완벽한 듀엣 No. 1~3>, 2023). 여기에 블랭크가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어 준 키이스의 작업실도 현실로 나온다(<키이스의 방 No. 1~3>, 2023). 이처럼 계속해서 살을 붙여 나가는 <퍼즐> 시리즈는 작가의 내면이 더 자유롭게 자라나고 단단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꿈을 꾸기 시작한 유현미의 퍼즐은 그림 없이도 누구보다 다채로운 모습을 가진 근사한 퍼즐이 되었다. 작은 퍼즐은 이제 내일을 공상하며 달라진 매일을 맞이한다. 이 여정에 함께하고 싶다면 퍼즐을 건네받아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자. 나만이 상상할 수 있는 미래를 꿈꾸는 일이 얼마나 신나고 가치 있는지를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즐거이 상상하고 염원하던 순간이 오늘의 현실로 찾아올지 또 누가 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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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김진영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큐레이터)

 

[1] 『그림 없는 퍼즐』의 국문판은 2022년 소마미술관의 전시 ≪드로잉 나우≫와 함께 출간되었고, 영문판은 2023년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의 전시 ≪그림 없는 퍼즐≫과 함께 출간되었다.

 

 

붙임 2. 소설 『그림 없는 퍼즐』

 

 

 

 

국문판

『 그림 없는 퍼즐

 

지은이 : 유현미

발행인 : 조동욱

편집인 : 조기수

펴낸곳 : 헥사곤

발행일 : 2022.2.21

ISBN 979-11-89688-76-9 03810

 

 

 

영문판

『 The Blank Puzzle

 

지은이 : 유현미

발행인 : 조동욱

편집인 : 조기수

펴낸곳 : 헥사곤

발행일 : 2023.9.7

ISBN 979-11-92756-21-9 03810

 

 

「그림 없는 퍼즐 」 中

 

나는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거울 앞에 서서 온몸 구석구석을 살펴본다.

매일 봐도 달라지는 점은 없다. 하지만 이건 빠뜨릴 수 없는 하루를 시작하는 루틴이다.

큰 키에 군살 없는 몸매, 매끈한 피부, 그리고 잘 발달된 몸의 곡선.’

이만하면 퍼즐로서 꽤 훌륭한 체격이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여기에 아무 그림도 색깔도 없다는 점이다.

물론 그림이나 색 따위가 없다고 해서 살아가는데 큰 지장을 받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나 같은 퍼즐의 입장에서는 이건 성가신 고민거리가 된다.

 

 

「검은 밤바다에 하얀 마시멜로 」 中

 

살다 보면 세상에 온전히 혼자라고 느껴지고, 모든 것이 무의미하게 생각될 때가 있기 마련이다.

그럴 때마다 나는 커다란 코코아 잔에 하얀 마시멜로를 띄운다.

컵의 따끈한 온기가 내 손을 덥히고 코코아의 달콤함이 내 혀를 감싸 안으면 나는 스르르 눈을 감고 깊이 숨을 들이마신다.

마시멜로가 검은 밤바다에 떠 있는 작은 빙산 조각처럼 서서히 작아지면

달콤한 작은 평온이 목을 타고 가슴으로 들어온다.

 

 

「모두 같은 꿈 」 中

 

나도 다시 큰 그림을 꿈꿔보고 싶어졌다.

가만히 눈을 감고 큰 그림이 된 나를 상상해 보았다.

아무리 뿌연 안개 속에 있는 것처럼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왜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가슴도 뛰지 않는 것일까?

나는 순간 깨달았다.

어쩌면 큰 그림이 되는 건 나의 꿈이 아닐지 모른다.

 

지금 생각해 보면 큰 그림이 되는 건 다른 퍼즐들의 꿈이었다.

그건 애초에 내 그림이 아니었다.

그렇기에 나는 내가 원하는 어떤 큰 그림도 상상이 되지 않고 가슴이 뛰지도 않는 것이다.

나는 그것이 다른 퍼즐들의 꿈일 뿐 나의 꿈은 아니었다는 것조차 몰랐던 것이다.

 

국문판 『그림 없는 퍼즐 』에서 발췌

 

 

 

 

 

 

 

 

 

 

 

 

 

 

 

 

 

 

 

 

 

 

 

 

 

 

 

 

붙임 3. 작가 약력

 

 

유현미 (b. 1964)

 

학력

1994뉴욕대학(NYU), 창작미술 전공, A.P.C. 졸업

1992뉴욕대학(NYU), 창작미술 전공, 대학원 졸업

1987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졸업

 

주요 개인전

2023  적, 갤러리나우, 서울

2019  소프트 카오스: 공간 상상,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서울

2017  수數의 시선, 사비나미술관, 서울

2016  내 마음 속의 서재, 교보아트스페이스, 서울

2013  COSMOS, 일우스페이스, 서울

2005  꿈보다 이상한, 에스플레네드, 싱가포르

2001  블랭크 퍼즐, WEA, 스빠지오 상 까빠포로, 밀라노, 이탈리아

2000  블랭크 퍼즐, 크리스틴로즈 갤러리, 뉴욕, 미국

1998  유현미, 금호미술관, 서울

1997  유현미, 살라멘도자 갤러리, 카라카스, 베네수엘라

1995  유현미, 크리스틴로스 갤러리, 뉴욕, 미국

1995  유현미, 플로리다대학, 게인즈빌, 플로리다, 미국

1992  자화상, 피기트로우트 와인 갤러리, 템프, 아리조나, 미국

1988  테라코타, 관훈미술관, 서울

 

주요 단체전

2023  끝나지 않은 여행, 금산갤러리, 서울

2023  회화 아닌, 대구미술관, 대구

2022  한계를 넘어서, 대구예술발전소, 대구

2022  드로잉 나우, 소마미술관, 서울

2020  영감의 원천, 와지엔키 왕궁박물관, 바르샤바, 폴란드

2018  여전히 무서운 아이들, 돈의문박물관마을, 서울

2018  영감의 원천, 주일한국문화원, 시로타갤러리, 도쿄, 일본

2017  삼라만상: 김환기에서 양푸동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서울

2017  그림이 된 나, 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미술관, 과천

2016  공간의 발견, 경기도미술관, 안산

2016  대구사진비엔날레,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2016  클럽 몬스터, 아시아문화전당, 광주

2015  환영과 환상,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서울  

2015  모멘텀: 아트오마이 1997~2014, 토탈미술관, 서울

2015  낙타를 삼킨 모래시계,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파주

2015  가상과 실제의 틈, 우양미술관, 경주

2015새로운 미래, 아트스페이스 아트1,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15  컬러풀, 경기도미술관, 안산

2015 아나: 잠시만 눈을 감아보세요, 마라야아트센터, 샤르자, 아랍에미리트

2014   러시아 국제 사진 페스티벌, 노보시빌스크 국립 연방 미술관, 노보시빌스크, 러시아

2014  만물상-사물에서 존재로,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서울 

2014  세상 속에 거주하기, 부산 비엔날레, 부산

외 다수

 

프로젝트

2002 불, 중독, 바람, 아트선재센터 (주차장 프로젝트), 서울

 

주요 수상 및 레지던시

2012  제3회 일우사진상 출판부문, 일우재단, 서울

2003  창동 미술창작스튜디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2001  모란미술상 2001 우수상, 모란 미술관, 남양주

2001  아트 오마이 아티스트 스튜디오 레지던스, 뉴욕, 미국

1999-2000  쌈지 스튜디오 레지던스, 쌈지 스페이스, 서울

1995-1996 P.S.122, 프로젝트 아티스트 레지던시, 뉴욕, 미국

1995 브롱스 뮤지엄 레지던시, 뉴욕, 미국

 

저서

2023  The Blank Puzzle, 헥사곤

2022  적, 헥사곤

2022  그림 없는 퍼즐, 헥사곤

2015  모래시계,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2013  Cosmos, 핫제칸츠

2012  나무걷다, 분홍개구리

2004  아트맵, 청어람 미디어

 

작품소장

경기도미술관 / 국립현대미술관 / 금호미술관 / 매일유업 / 서울도시철도공사 / 서울시립미술관  / 쌈지컬렉션 / 아모레퍼시픽 / 일민미술관 / 타워팰리스  / 포스코 / 하나은행 / 하이트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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