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읍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 건강길 걷기대회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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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읍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 행복한 이웃만들기 사업
‘길 만들다’ 건강길 걷기대회 행사 성료
조리읍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위원장 한영실)는 지난 10월 28일(토),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홍정숙) 행복한내일을여는사람들 사업의 일환으로 ‘길 만들다’ 건강길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건강길 걷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는 조리읍 둘레길 개발 및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식개선을 이루고, 장애인이 주체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조리읍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와 참여인은 조리읍 내 둘레길 답사를 통해 장애인과 함께 걸을 수 있는 4개의 코스(안산 등산로, 공릉 저수지, 공릉천, 삼릉)를 선정하여 지도를 제작하였으며, 이 중 1개의 코스인 공릉천(건강길)을 당일 걷기대회로 진행했다.
조리읍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로 조리읍 문화광장에서 개회식을 열었으며, 개회식에 이어 행복한내일을여는사람들 파주시 9개 지역 참여인 및 위원 60여 명, 지역주민 및 봉사자(대한적십사 파주지구협의회, 태림포장, 해바라기봉사단, 두원공과대학교 및 서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40여 명 등 총 100여 명이 공릉천 산책로 왕복 2.8km 1시간 코스를 완주하였다.
걷기대회는 전체 4개 조로 나눠 이동했으며, 장애인식개선 퀴즈 이벤트와 코스모스 꽃밭 포토존 이벤트 등을 함께 진행하여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
한영실 위원장은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며, 완연한 가을이 느껴지는 오늘, 함께 걸으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더해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식개선과 복지 향상에 더욱 노력하여,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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