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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전대통령 서거 2주기 추모식, 동화경모공원에서 엄수

입력 : 2023-10-30 06:35:18
수정 : 0000-00-00 00:00:00

노태우 전대통령 서거 2주기 추모식, 동화경모공원에서 엄수

김기현 국힘 당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김종인 전비대위원장 등 거물급 인사 참석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에 안식한 노태우 전대통령 서거 2주기 추모식이 지난 26일 노재현 이사장, 노소영 나비관장 유가족과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김종인 전비대위원장,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한길룡 국힘 파주을 당협위원장과 김현철, 김홍업 전 대통령 자녀 등 4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노태우 전대통령 장남인 노재현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몇일 전 자유로평화포럼에서 노태우 전대통령 서거 2주기 심포지엄을 통해 아버지를 재조명해 주셔서 감사했다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아버지 2주기 추모식에 와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기현 대표는 추모사에서 노태우 전 대통령께서는 스스로 보통사람 이라 칭하며 담담한 자세로 역사의 큰 물줄기를 기꺼이 수용하신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대통합의 대원칙 아래 자유민주주의 사회로 나가는데 동참할 뿐 아니라 그분의 유연한 정치는 오늘날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인 전비대위원장은 노태우 전대통령은 재임 시절 대한민국 경제성장 목표를 달성하면서도 소득분배까지 이루어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유일한 대통령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한길룡 국힘 파주시을 당협위원장은 “2년 전 묘지 준비를 위해 동분서주 하던 기억이 생생하다몇일 전 노태우 전대통령 서거 2주기 심포지엄에 이어 오늘 추모식으로 이어져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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