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광공사, 솔가람 프리마돈나 수료 연주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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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솔가람 프리마돈나 수료 연주회 성료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최승원)가 지난 21일, 파주시민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오페라 예술교육 ‘솔가람 프리마돈나 시즌 2’를 성황리에 마쳤다.
오페라의 주역(인기) 여가수를 뜻하는 ‘프리마돈나(Prima donna)’의 어원처럼, 공사는 파주시를 대표하는 클래식 전용 공연장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시민들이 직접 오페라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체험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공사의 고유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수동적 교육에서 벗어나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 되었다.
지난 3개월간 2기수 총 36명의 파주시민이 참여하였고, 수료연주회를 통해 자신들의 대표곡을 선보였다. 연주자들은 그간 연습했던 오페라 명곡들을 독창과 합창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배움의 성과를 보여주었고, 아트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아마추어 오페라 가수들이지만 프로를 뛰어넘는 열정 앞에 큰 갈채를 보냈다.
프로그램을 총괄한 ‘파주오페라단’ 김혜진 교수는 “가정과 직장의 바쁜 일상 속에서 15주간의 교육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수료연주회에서 프리마돈나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신 수강생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감회를 전했다.
공사 최승원 사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참여자와 관람객 모두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하고 싶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공사의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시민과 함께 하는 파주도시관광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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