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육발전위원회 소위원위 개최…42개 사업 148억 원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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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4년도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지원 대상 선정
- 파주시 교육발전위원회 소위원위 개최…42개 사업 148억 원 심의
파주시는 19일 파주시 교육발전위원회 소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도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지원 대상 및 지원 순위’를 심의·의결했다.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총사업비 5천만 원 이상 9억 원 미만의 학교 노후시설 개선 사업으로,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사업비의 50%를 각각 지원한다.
6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47개 학교가 신청했으며,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이 현지실사를 실시해 지원 기준에 따라 5개 사업을 제외한 총 42개 사업 148억 원에 대해 심의했다.
신청 사업으로는 ▲냉난방 개선 ▲외부 교육환경 개선(외벽개선·방수, 포장, 관중석·차양 설치 등) ▲체육관 보수 ▲승강기 교체 ▲학교공간개선 사업 등이다.
지원 대상 및 지원 순위는 파주교육지원청 심사 점수(안전성, 노후도, 필요성, 위원평가 등)와 파주시 소위원회 심사 점수(밀접성, 안전상태, 학교시설 개방 실적, 위원평가 등)를 합산해 결정됐다.
사업 확정은 경기도교육청을 통해 진행되며, 2024년 3월부터 총사업비 규모에 따라 지원 순위대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교육 환경 속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파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발굴, 교육헌장에 꼭 필요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파주교육지원청과 협력사업을 추진해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2022년 1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 및 교육협력사업 유공기관장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학교환경개선 사업을 비롯해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 학교 맞춤형 통학차량 지원사업, 학교교육과정 지원사업 등 많은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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