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교육감은 10월 2일 오전 일산역에서 도라산역으로 향하는 '경의선 평화열차'를 타고 일산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함께 통일을 이야기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인사를 나눈 후, DMZ Train에 타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학생들은 ‘경의선 열차를 타고 유럽까지 가고 싶다', ‘북한 친구들과 만나서 놀고 싶다’, ‘평화통일이 되어 평양냉면을 먹고 싶다’ 등의 의견을 교류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도라산역은 마지막역이 아니라 유럽으로 가는 출발점이다.

도라산역에서 개성, 평양, 신의주, 시베리아, 모스크바, 파리, 베를린까지 갈 수 있다.”며, “평화와 통일의 꿈을 여러분이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