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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 의원, 장롱 속 장기 미사용 충전선수금은 카드사 쌈짓돈?

입력 : 2016-11-08 14:08:00
수정 : 0000-00-00 00:00:00

 

장롱 속 장기 미사용 충전선수금은 카드사 쌈짓돈?

 

선불교통카드를 충전한 후 사용하지 않거나 잔액이 남았는데도 5년이상 장롱속에서 낮잠자고 있는 충전선수금은 도내 44억원으로 나타나, 교통카드 발급회사의 쌈짓돈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교통복지 증진을 위한 용도 등으로 활용 방안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경기도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선불교통카드 발급회사인 ㈜이비카드에서 전국적으로 장기미사용중인 충전선수금은 총 163억원이며, 이중 도내에서 장기미사용 충전선수금은 전국 163억원 대비 27%인 44억원으로 나타났다. 선불 교통카드 장기 미사용 충전선수금에서 발생된 이자는 5,200만원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서울시 충전선수금 잔액 341억원(이자 77억원, ‘15.12월말 기준)에 비하여 이비카드사가 주장하는 충전선수금 잔액 163억원(이자 5,200만원, ’16.8월말 기준)은 너무 큰 차이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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