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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 경기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 실시

입력 : 2016-11-14 11:48:00
수정 : 0000-00-00 00:00:00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 경기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1일 경기문화재단 소관업무에 대한 2016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모두발언으로 염종현 위원장(더민주,부천1)은 경기문화재단이 경기도의 공공문화발전을 지향하는 기관으로서 막대한 예산과 사업규모를 가지고 있고 임무가 막중한 만큼 행감에 상세하고 성의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행감질문에 나선 김상돈(더민주, 의왕1) 의원은 최근 3년간 자체수입이 20%이상 감소된 사유를 따져 묻고 특히 학술용역 수입, 연구원 사업 수입이 줄어든 것에 대해 연구진을 충분히 갖춘 공공기관에서 민간연구기관에 뒤쳐진다는 지적을 하면서 재단 자체 노력의 부족에 대한 질책과 향후 이런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권태진(새누리, 광명1) 의원은 대표 취임시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는데 아직 성과가 없으며 지난 3년가 재단의 기부금이 줄어든 사유에 대해 질의하였고 재단에서 지금까지 외부기관과 110건 정도의 MOU를 체결했는데 문화재단에 걸맞는 예술대학을 포함한 대학과의 MOU체결성과가 미미하여 향후 대학 및 국제교류 MOU체결을 확대하여 재단의 활동 영역을 넓히는데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김달수(더민주, 고양8) 의원은 문화예술진흥지원금 공모지원사업 중 연구출판 지원사업이 전체 관련 예산의 1.1%밖에 되지않아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경기도는 출판도시가 있고 소규모 출판사가 많아 출판분야에 공적지원은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전략적인 접근과 지원규모를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출판사업지원이 전체 문화예술 진흥사업 예산의 5%까지 확대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어린이 지원사업도 취약부분인만큼 공적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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