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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 의원] 경기 북부 지방도 유지관리 홀대, 남북부 균형발전 시급

입력 : 2016-11-15 18:04:00
수정 : 0000-00-00 00:00:00

 
경기 북부 지방도 유지관리 홀대, 남북부 균형발전 시급
  
경기 남부지역 지방도 관리 공사비가 북부에 비해 2배 이상 배정되고 있어, 경기 남부지역 지방도 관리가 홀대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3년간 경기 남․북부 지방도 유지관리 사업추진현황]을 보면,  경기도가 최근 3년간 시행한 공사건수는 162건이고 총공사비는 408억원이며, 이중 남부는 공사건수 100건(62%), 총공사비는 273억원(67%)인데 반해, 북부지역은 공사건수는 62건(38%), 총공사비는 135억원(3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도 총 공사건수 46건중 남부 28건(61%) 북부는 18건(39%), 총공사비 148억원중 남부 108억(73%)이고 북부는 40억(27%)으로 집계됐다.
 
2015년도 총 공사건수 65건중 남부 42건(65%) 북부는 23건(35%), 총공사비 133억원중 남부 84억(64%)이고 북부는 48억(36%)으로 집계됐다.
  
2016년 8말 현재 총공사건수 51건중 남부 30건(59%), 북부 21건(41%), 총공사비 128억원중 남부 81억(63%), 남부 47억(37%)로 다소 개선되는 추세이나 여전히 남북부간 현격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열악한 북부지역 지방도 도로연건 개선과 경기남북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북부지역에 대한 도로유지 관리사업에 보다 많은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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