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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미래정당]‘청년임대주택을 지켜라’ 청년문화제를 개최합니다

입력 : 2018-05-02 10:04:00
수정 : 0000-00-00 00:00:00

청년임대주택을 지켜라청년문화제를 개최합니다



1. 공정한 보도를 위한 귀 언론사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최근 서울 곳곳에서 청년임대주택사업이 일부 주민의 반대 속에 무산될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주민들은 집값하락, 우범지대 및 슬럼화 우려, 일조권 침해 등 다양한 이유로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살인적인 집값과 월세로 청년들의 삶은 휘청대고 있습니다.

 

3. 421() 오후 20시부터 청년정당 우리미래는 최근 '빈민아파트' '슬럼화' 등 청년임대주택 건립반대 논란이 있는 영등포구 청년임대주택 부지 앞(영등포구청역 1,7번 출구)에서 서울시에 원안대로 임대주택 사업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청년임대주택을 지켜라" 24시간 철야청년텐트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4. 430() 오후 7시부터는 청년들의 주거문제를 주제로 함께 노래하며 공감하가 위해 청년임대주택을 지켜라-청년X텐트 달빛문화제를 개최합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18430() 오후 19:00

- 장소 : 2,5호선 영등포구청역 1,7번 출구 앞

- 주최 : 청년정당 우리미래 (문의 청년정책국장 임한결 010-7271-9114)

 

시간

프 로 그 램

19:00-19:05

개회 및 행사 소개

19:05-19:15

여는공연 (노래 2) - 연어초밥

19:15-19:20

발언 1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 최지희

19:20-19:30

중간공연 1 (노래 2) - 최미루

19:30-19:45

발언 2 우리미래 서울시장 예비후보 우인철

19:45-19:55

중간공연 2 (노래 2) - 정인, 황은희

19:55-20:05

발언 3 행복주택 거주자 추연석

발언 4 영등포시민연대 대표 배기남

20:05-20:25

닫는공연 (노래 3) - 요술당나귀

20:25-20;35

단체사진 촬영 / 행진 안내 / 대열 정비

20:35-20:55

즐거운 나의 집청년행진

20:55-21:05

즐거운 나의 집단체 합창 / 집 퍼포먼스

붙임 1. ‘청년임대주택을 지켜라청년문화제 프로그램

 

불임2. ‘청년임대주택을 지켜라문화제 - 우인철 서울시장 예비후보 발언문

 

사람이 먼저라면 청년임대주택이 먼저다.

그 놈의 집, 청년들도 제발 좀 살자!”

 

서울 곳곳에서 청년임대주택사업이 일부 주민의 반대 속에 무산될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주민들은 집값하락, 우범지대 및 슬럼화 우려, 일조권 침해 등 다양한 이유로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살인적인 집값과 월세로 청년들의 삶은 휘청대고 있습니다.

 

1) 서울에 저렇게 집이 많은데 어디에도 내 집은 없더라.

서울에 이렇게 많은 아파트와 집들이 있어도 어디에도 내 집은 없었습니다. 150만원을 벌어 50만원을 월세로 부담하고 명목도 불확실한 관리비에 10만원을 더 부담하고 나면 남는 건 불안한 미래입니다. 이 땅에서 가장 가난하고 위험한 노동의 최전선에 내몰린 청년들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는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2) ‘소리 나는 그 잘난 집값과 월세에 청년들의 삶은 !’하고 휘청댑니다.

당장은 어떻게 살아보겠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내가 병에 걸린다면? 직장에서 잘린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이 하고 싶어진다면? 아이가 생긴다면?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소리 나는 그 잘난 집값 덕분에 청년들은 생존에 위기감을 느끼고 아이 가지는 것을 포기합니다. 만일 청년임대주택이 들어와 집값이 올라간다면 시세차익은 반납하시겠습니까?

 

3) 청년임대주택에 가난한 청년들이 들어오면 범죄를 저지르고 슬럼화가 일어난다고?

청년들이 들어오면 우범지대가 된다는 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이는 열심히 살아가는 수많은 청년들에 대한 모독입니다. 집값은 누가 올렸는데 왜 고통은 죄 없는 청년들이 받아야 하나요? 청년들은 예비범죄자도 아니고 빈민도 아닙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아들, 딸입니다.

4) 이쯤 되면 집 가진 사람들의 갑질이다.

먼저 이 사업은 시행에 있어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청년임대주택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보통 그 동네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에 살거나 혹은 임대업을 하는 건물주입니다. 청년들이 범죄를 저지르지 않겠냐는 대목에서는 집 가진 사람들의 갑질이 참 대단하다 싶습니다. 사람이 먼저라면 청년임대주택이 먼저입니다.

 

5) 월세 내주고 사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어려워진다는 전가의 보도

반대하시는 분들이 종종 월세를 내주고 사는 분들의 삶이 막막해지지 않느냐.” 라고 이야기 합니다. 생계의 위기에 빠지는 분들이 계신다면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면 됩니다. 하지만 청년들이 현실에서 만나는 집주인은 보통 빌라를 통째로 소유한 건물주입니다. 그분들이 아무리 막막하다 한들 부를 쌓을 기회조차 가져본 적이 없는 청년들만 하겠습니까? 안정적인 수입을 올리겠다며 원룸을 마구잡이로 지을 때는 투자고 청년임대주택이 들어서는 것에 반대하는 것은 정당한 재산권 보호입니까? 여기에 밀려 청년주거문제 극복을 위한 관련 정책들이 후퇴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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