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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동부지검에서 연락? 100% 보이스피싱 범죄

입력 : 2022-05-16 00:09:00
수정 : 0000-00-00 00:00:00

금감원·동부지검에서 연락? 100% 보이스피싱 범죄

-파주경찰서,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기업은행 교하·파주지점에 찾아가 감사장 전달 -

 

파주경찰서장은 5. 12.() 10:204월 한달동안 보이스피싱 범죄에 속아 기업은행을 방문한 피해자들을 설득 및 권유하여 피싱범죄 사전에 예방한 은행원 3명을 찾아가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감사장을 받은 은행원 A4. 6.() 11:00경 기업은행 교하지점을 방문한 피해자가 모르는사람이 금감원을 사칭하고 보이스피싱 어플설치 권유를 하는 등 카카오톡 대화를 하고 있다는 말에 수상함을 느껴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하고 경찰에 신고하였다.

은행원 B4. 7.() 15:15경 기업은행 파주지점을 방문하여 해외에서 한국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1,000만원을 보내달라고 한다는 말에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알아채고 신고하였다.

은행원 C4. 28.() 11:40경 기업은행 파주지점을 방문한 피해자가 서울동부지검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고, 혹시 모를 피해를 입을까 걱정이 되어 계좌 비밀번호를 변경하기위해 방문했다는 말에 피해자에게 112신고를 권유하여, 휴대전화 악성코드 감염 등 피해방지에 기여하였다.

경찰은 112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에 출동하였고, 각 피해자들에게 해당 번호를 차단할 것과 각종 피싱범죄 악성코드를 탐지하고 차단하는 시티즌코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할 것을 안내하였다.

파주경찰서장(총경 김용웅)공공기관을 사칭하는 문자로 특정 링크에 접속하도록 유도하는 경우에 절대로 클릭하지말고, 저금리 대환대출 등을 설명하며 기존 대출금 일부 또는 전부를 현금으로 전달할 것을 종용하는 경우는 보이스피싱 범죄라고 설명하고, 보이스피싱 범죄는 검거보다는 예방이 최선책이며, 향후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파주시민에게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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