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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국 공연관광 재건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입력 : 2021-12-17 01:53:56
수정 : 0000-00-00 00:00:00

19 확산으로 침체된 대한민국 공연관광 재건 방안 논의

 

  오는 1216일 목요일 이룸센터 누리홀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침체된 한국의 공연관광을 재건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파주 을)이 주최하고, 노웅래 의원(마포 갑)이 공동주최한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급격히 침체된 한국 공연관광시장의 현 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점프’,‘사춤등은 한국의 재방문율을 높이는 공연관광콘텐츠로서 대한민국의 관광을 대표하는 문화산업이었다. 다양한 공연관광 콘텐츠가 제작되면서 지난 20여 년간 외래관광객의 유입이 가파르게 상승했으나,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 펜데믹의 여파로 그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 참석하는 발제자와 토론자들은 선제적으로 이 위기를 타개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토론회는 상명대학교 대학원 손상원 교수의 사회로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국 공연관광의 전환과제와 산업화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한 1부 발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이동연 교수의 동시대 공연관광 환경의 변화와 대안 정책과제 를 시작으로, 한양대학교 국제관광대학원 이훈 교수의 코로나19 이후 관광의 변화를 통한 공연관광의 전환과제발제가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페르소나 최철기 대표이사가 공연관광의 현재와 미래를 발제할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침체된 한국 공연관광 재개 및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 제언>이 이어진다. 이 자리에는 유진호 실장(한국관광공사 관광상품실), 정철 운영본부장(한국예술인복지재단), 김영학 사무관(문화체육관광부 융합관광산업과), 김신아 이사장(양천문화재단), 박진완 부장(국립정동극장), 진영섭 대표(()컬쳐홀릭)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한국공연관광협회의 김경훈 회장은 한국 공연관광의 붕괴는 대한민국 콘텐츠 관광의 붕괴를 의미한다, “지금까지 있었던 다양한 중장기 성장 방안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지금 당장 공연관광을 재건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토론회를 주최한 더불어민주당의 박정 의원은 지금까지의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지원 또는 공연관광의 비대면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앞으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것에 중점을 둬야 한다이번 토론회를 통해 한국 공연관광 재건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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