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2동, 여름 산타가 전한 행복한 선물 ‘효도라디오’ - 코로나19와 폭염 속 고립되기 쉬운 어르신 70가구에 전달
입력 : 2021-08-13 01:56:32
수정 : 0000-00-00 00:00:00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운정2동, 여름 산타가 전한 행복한 선물 ‘효도라디오’
- 코로나19와 폭염 속 고립되기 쉬운 어르신 70가구에 전달
파주시 운정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육남)와 함께 12일 해솔마을 11단지 주민공동시설에서 ‘여름산타’ 활동을 추진했다.
이는 ‘운정이웃 사랑나눔, 연중 산타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4번째 활동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운정2동 거주 독거어르신 70가구에 ‘효도라디오’와 마스크, 쿨스카프, 모기기피제 및 식료품 꾸러미 등을 전달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계속되고 폭염 등으로 장기간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조작과 활용이 쉬운 ‘효도라디오’를 통해 어르신이 정서적 위로를 받고 스트레스와 우울감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육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와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예자 운정2동장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 제약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들은 무엇보다 대화가 그리울 것”이라며 “상반기에 추진한 베란다 반려채소, 생신상 드리기 등에 이은 이번 효도라디오처럼 다양한 정서위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