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파주시행복장학회, 2021년 장학생 135명 선발
수정 : 0000-00-00 00:00:00
(재)파주시행복장학회, 2021년 장학생 135명 선발
우수장학금 등 3개 분야 1억 9천만원 지급
(재)파주시행복장학회가 지난 22일 2021년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를 개최해 행복장학생 135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135명은 고등학생 54명, 대학생 81명으로 총 1억 9천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 선발된 행복장학생은 우수, 생활지원, 재능장학금 3개 분야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과 예체능에 탁월한 재능이 있는 학생 등을 선발했다.
우수장학생 31명(1인 200만원)은 성적 30%, 소득 70%를 기준으로 심사·평가했고, 재능장학생 16명은 각종 대회 수상 실적을 기반으로 학교장 및 관련기관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특히, 올해는 고등학교 무상교육 전면 실시로 학비의 부담이 낮아진 점을 감안해 생활지원장학생 88명을 선발했는데, 고등학생의 경우 100만원, 대학생의 경우 100~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돼 각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파주시행복장학회는 2013년 파주시가 출연해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파주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파주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고병헌 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장은 “앞으로 파주를 빛낼 지역 인재들을 육성하는 행복장학생 선발은 뜻깊은 일이 아닐 수 없다”라며 “행복장학회에 관심을 갖고 계시는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장학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