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파주시 용도지역 건폐율·용적률 조정 방안 심층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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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파주시 용도지역 건폐율·용적률 조정 방안 심층 토론회 개최
- 신도시-구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한 방안 등 논의 -
파주시의회는 지난 2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파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발의에 따른 파주시 용도지역의 건폐율·용적률 및 상업지역 내 주택비율의 조정 방안에 관해 지난해 11월 1차 토론회에 이어 심층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소속 의원과 파주시 관계부서, 토지이용·건축분야 등 도시계획 전문가가 참석해 신도시-구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한 방안, 지구단위계획 수립의 중요성 등 용도지역 건폐율·용적률 조정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조례안의 공동발의자인 이성철 의원과 조인연 의원은 “파주시는 지역간 불균형이 심하고 파주 북부의 주요 도시는 인구 감소 심각 단계에 있는 실정이며, 타 지자체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은 건폐율과 용적률의 상향은 구도심 지역발전에 필연적으로 필요하다”며 조례 개정 의지를 명확히 밝히면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시민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어 파주시가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이용욱 위원장은 “활발한 토론의 장을 만들어주신 참석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난해 1차 토론회보다 깊이 있고 알찬 내용이 논의되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토론 과정이 살기 좋은 파주시를 위해 미래를 준비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 기대하며, 이번 토론회에 제시된 많은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개정안 심의 시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파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난해 11월 제222회 정례회에 상정된 이후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는 보다 심도 있는 검토를 위해 토론회 및 역세권 현장답사 등의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왔으며, 검토 및 제시된 의견에 대해서는 향후 조례안 의결 시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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