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지역사회보장협, 사회복지 종사자 보호체계 구축
입력 : 2019-10-30 04: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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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사회복지 종사자의 안전을 위한 보호체계 구축사업’을 2019년 6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사업시행에 앞서 지난 7월 관내 사회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처우 및 위기대응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안전·정신건강·법률지원에 대한 정책과 제도 구축 필요성이 증명됐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 10일 ‘심리정서 상담 지원사업’을 위해 4개 기관(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파주정신건강의학과·연세위드윤정신건강의학과)과 협약을 맺었으며 10월 28일에는 법률구조법인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과 협약을 맺어 ‘법률제도 지원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정학수 공동위원장은 “지금까지는 클라이언트들에게만 초점을 맞춰 일하다 보니 정작 실천 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직무소진을 소홀히 다루었던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기회로 기관장과 종사자의 교육은 물론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마음에 담고 있던 아픔이 회복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공모사업비를 활용해 3년간 파주시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한 위기대응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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