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3기 신도시 계획 즉각 철회하라!” - 운정신도시연합회 주최 4차 집회 1,500여명 참가

입력 : 2019-06-03 02:41:59
수정 : 2019-06-03 07:41:12

“3기 신도시 계획 즉각 철회하라!”

- 운정신도시연합회 주최 4차 집회 1,500여명 참가

 

 

▲집회 참가자들은 김현미 장관의 퇴진을 요구했다. 

 

 

지난 61일 토요일 오후 6시 반부터 새암공원에서 운정신도시연합회(이하 운정연)3기 시도시 즉각 철회를 요구하는 4차 촛불집회를 열였다.

1,500여명이 참여한 이날 집회에서 운정연은 “3기 신도시계획은 사전에 도면이 유출되어 투기를 조장했다“1,2기 신도시를 말살하는 3기 신도시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최창호 박대성 이용욱 의원이 칩회에 참가했다.

사전 도면 유출의혹은 3기신도시로 지정된 고양 창릉지구가 지난해 도면이 유출된 원흥지구 부지와 3분의 2가량이 일치한다는 근거를 내세우고 있다. 이에 운정연은 창릉지구 토지거래 전수조사를 하여 투기 세력여부를 조사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고양환경연합도 그린벨트를 훼손하는 창릉지구의 신도시화 정책에 반대의사를 표했듯이, 신도시 조성을 위해 훼손하는 것은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를 방지하기 위해서도 잘못되었다고 지적했다. 검단신도시입주자총연합회와, 일산신도시연합회의 자유발언과, 일반 시민들의 자유발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현미는 사퇴하라”, “운정 일산 살려내라”, “사전 도면유출 3기 신도시 철회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운정연은 8시까지 계속된 집회에서 서명운동을 계속 펼쳤으며, 69일 주엽동 태영프라자앞에서 열리는 5차 집회를 홍보하는 전단지를 나눠주었다.

임현주 기자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