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CA연합회 비롯한 여성단체들 ‘여성평화운동네트워크’ 공식 발족
수정 : 2019-05-23 00:42:10
한국YWCA연합회 비롯한 여성단체들
‘여성평화운동네트워크’ 공식 발족
- 2019년 5월 24일(금)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정동 프란체스코 교육회관 2층 201호
- 한반도 종전과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여성행동을 위해 ‘여성평화운동네트워크’ 발족
-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해 활동해 온 한국YWCA연합회, 전국여성연대, 평화를만드는여성회,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주축
- 2020년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을 위해 국제여성평화운동(Nobel Women's Initiative, Women's International League for Peace and Freedom, Women Cross DMZ)과 연대하여 다양한 국내외 캠페인 전개
여성평화운동네트워크는 공식 발족을 기념한 기자간담회와 심포지엄을 2019년 5월 24일(금)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정동 프란체스코 교육회관 2층 201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여성평화운동네트워크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해 활동해온 한국YWCA연합회, 전국여성연대, 평화를만드는여성회, 한국여성단체연합이 함께하는 국내 네트워크 조직으로, 2020년까지 국제여성평화운동 조직인 Nobel Women's Initiative, Women's International League for Peace and Freedom, Women Cross DMZ와 함께 한반도 종전과 평화를 위한 국내외 캠페인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여성평화운동네트워크는 2018년과 2019년 발족을 준비하며 여성이 이끄는 평화운동의 새로운 담론과 전략을 모색하는 한편, 사전활동을 활발히 전개해왔다. 2018년 12월에 동북아시아 여성, 평화, 안보에 관한 라운드 테이블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 바 있고, 2019년 3월에는 대한민국 여성평화활동가와 민주당 여성 국회의원의 방문단을 구성하여 미국 민주당 의원에 대한 평화협정체결 로비활동을 펼치고 UN CSW(유엔 여성지위위원회)에도 참석하여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적극적 발언을 한 바 있다.
오는 24일의 공식 발족을 알리는 기자간담회에서는 여성평화운동네트워크의 비전과 목표, 활동방향이 발표될 예정이며, 심포지엄에서는 한반도 종전과 평화를 위한 여성의 역할을 외교정책, 평화구축과정, 인도주의적 대북지원, 비핵화와 군축 등 각 영역에서 점검하고 페미니즘 외교정책의 사례, 공공외교 모델, 국제적 캠페인 등 여성참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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