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지역 시민사회단체 뭉쳤다‘-파주지역 15개 단체모여 시민사회단체연석회의’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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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지역 시민사회단체 뭉쳤다
‘파주시민사회단체연석회의’ 창립 … 27일 15개 단체 대표자회의 갖고 정식 출범
앞으로 파주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게 될 상설연대조직인 ‘파주시민사회단체연석회의(이하 파주연석회의)가 정식 출범했다. 지난 3월27일 파주지역에 활동근거를 갖고 있는 15개 고양파주시민사회단체들이 민주노총 파주사무실에서 ’파주시민사회단체연석회의 창립대표자회의‘를 가졌다.
이날 파주연석회의 창립대표자회의에서 참여자들은 ‘시민사회단체간 연대를 강화하고 진보적 가치를 구현함을 목적’으로 하는 대표자들의 상설적인 연조직이라는 것을 골자로 한 회칙을 결정했다. 또 상임대표로 노현기 파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이영춘 민주노총고양파주지부 파주시협의회 대표를 선출했다.
자리에서 참여자들은 또 올해가 창립 첫해이니만큼 단체들간에 서로 협력과 신뢰를 쌓아가는 것을 목표로 시민사회단체 서로 알기, 시민사회단체 연대의날 등의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를 토대로 파주연석회의는 파주시와 시민사회단체간에 공동의 소통창구로서 역할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고양파주여성민우회, 민주노총고양파주지부, 파주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등 10개 남짓한 단체들이 지난 2018년 8월부터 ‘파주연석회의(준)’를 구성해 창립을 준비해왔다.
<‘파주연석회의’ 참여단체>
겨레하나파주지회, 고양파주여성민우회, 민족문제연구소고양파주지부, 민주노총고양파주지부, 이주노동자센터샬롬의집, 파주자유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참교육학부모회파주지회, 파주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 파주마을교육공동체, 파주민주시민회, 파주비정규직지원센터, 파주시민참여연대, 파주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파주환경운동연합, 한살림고양파주생협 - 15개(3월27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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