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민이 만든 소녀상, 4월 27일 임진각에 세워진다.
입력 : 2019-03-26 18:03:48
수정 : 2019-03-26 18:05:03
수정 : 2019-03-26 18:05:03
파주시민이 만든 소녀상, 4월 27일 임진각에 세워진다.
- 파주시민추진위 파주시장 만나 협조 약속
‘통일로 가는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는 데에 파주시가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통일로 가는 평화의 소녀상 세움 파주시민추진위’(이하 파주추진위)는 이와 관련하여 3월 15일 최종환 시장을 면담하고 남북평화의 중요성과 위안부 성노예의 문제에 남과 북이 다를 수 없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 하였다. 최종환 파주시장과 김순현 추진위 상임대표는 파주시는 분단 접경지라는 특성을 고려할 때 그 어느 지역보다도 평화통일의 시대적 요구를 앞장 서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점에 뜻을 같이 하였다.
제막식은 오는 4월 27일(토) 오전10시 임진각에서 파주추진위와 경기평화나비와 함께 공동 주최 주관으로 ‘소녀야~ 고향가자’는 주제로 열린다.
김종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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