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3.1운동 100주년 맞이 평화탐방...원폭피해자협회 부산지부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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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맞이 평화탐방
(원폭피해자협회 부산지부도 방문)
2019년 3월 1일(금) 오후 2시~6시
탐방코스 : 동래고등학교 ⇒ 박차정 선생 생가 ⇒
한국원폭피해자협회 부산지부 ⇒ 일신여학교 ⇒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주관 : 부산에서 베를린까지 평화열차타기 준비모임
주최 : 부산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평화발자국 해설사모임
부산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부산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3월 1일 2시 3,1운동 100주년 맞이 평화탐방을 주최한다고 알렸다.
단체는 “부산평화 3.1운동 100년을 맞아 일본의 식민지배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는 각계각층의 활동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위안부 문제는 물론, 강제징용과 한국인 피폭자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전향적이고 책임있는 조치가 절실합니다.”라고 했다.
이에 “ 산평통사는 부산 시민들과 함께 평화탐방을 진행하여 자주독립운동에 나선 선열들의 뜻을 새기고 남아있는 과제를 짚어보고자 합니다. 민족독립운동의 본거지였던 동래고등학교에서 출발하여 항일여성운동의 상징인 박차정 선생 생가와 부산에서 3.1만세운동을 촉발시킨 일신여학교를 방문합니다. 일본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서 마무리하게되는 이번 평화탐방에서는 한국원폭피해자협회 부산지부 방문도 진행된다.”고 전했다.
부산평통사는 특히 한국원폭피해자협회 부산지부 방문을 계기로 그 동안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한국인 원폭피해자 문제를 확인하고 알리는 활동을 시작한다. 한국인 원폭피해자는 일제에 의한 강제 징용과 핵 피해의 산 증인이다. 이들은 신체적 고통은 물론 정신적 고통까지 겪어왔으며 본인 뿐 아니라 2세, 3세까지 대를 이어 고통이 지속되는 아픔을 안고 있다. 한국인 피폭문제를 알리고 해결하는 것은 일제 침략과 식민지배, 미국의 핵무기사용이 끼친 피해에 관한 미국와 일본의 책임을 촉구하는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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