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행정가, 지도자, 기업인 등 2년 임기로 위촉돼 파주시 스포츠 브랜드 ‘시민축구단’ 서포터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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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행정가, 지도자, 기업인 등 2년 임기로 위촉돼
파주시 스포츠 브랜드 ‘시민축구단’ 서포터 역할
대내외 홍보사절 자처
파주시의 대표 스포츠 파주시민축구단의 지속 발전을 위한 ‘축구발전운영협의회(이하 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파주시민축구단 구단주를 맡고 있는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11일 시청별관 3층 컨퍼런스룸에서 축구발전운영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임기 2년의 위촉장을 수여했다.
당연직으로 김상국 파주시민축구단장이 회장을 맡게 되며, 이기영 운정3동 체육회장이 호선으로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윤우창 탄현면축구협회장, 이영중 파주시체육회 이사, 김용세 현 프로축구연맹 경기감독관, 박영수 전 국가대표 코치 등 읍면동 체육 살림을 맡고 있거나 국가대표 지도자 등이 운영위원으로 위촉됐다.
또, 권순옥 교하농협지점장, 이창순 창하된장 대표 등 지역 경제를 책임지는 여성 대표들도 운영위원으로 함께한다.
최종환 구단주를 대신해 위촉장을 수여하게 된 황수진 문화교육국장은 “바쁘신 가운데 파주시민축구단 축구발전운영협의회 위원을 수락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파주시의 축구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힘과 열정을 다해 봉사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상국 파주시민축구단장 겸 축구발전운영협의회 회장은 “각 위원들이 축구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구단이 되도록 협의회와 사무국, 시가 협력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협의회 출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파주시민축구단의 지속적인 발전과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열게 되며 냉철한 판단력으로 격려와 조언을 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파주시민축구단이 전국을 누비며 파주시를 알려나가고 있는 만큼 협의회 위원들도 대내외 홍보사절로써의 역할도 자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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