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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파주북소리 축제 -‘평화’ 테마로 9월 14일부터 16일간

입력 : 2018-09-06 11:10:36
수정 : 0000-00-00 00:00:00

2018년 파주북소리 축제 카운트 다운!

-‘평화테마의 파주북소리 축제 추진 보고회 개최
 

 

파주시는 올해 8회째를 맞는 파주출판도시 북소리축제를 남북평화무드를 반영해 평화의 울림을 테마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4일 국내최대 지식축제인 파주북소리의 준비사항 점검을 위해 파주시청에서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공동조직위원장인 최종환 파주시장과 김언호 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장, 김승기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장, 방재석 파주북소리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홍보·교통·도로·환경 등 관계 부서장 20여명이 참석했다.

 

북소리축제 추진보고회는 파주출판도시에서 개최되는 도서축제의 차별성 문인협회, 도서관축제 연계 등 지역주민참여 확대 개선 나의 독서이력 통한 북큐레이션 등 신설 논의 교통안내, 홍보, 위생 등 행정 각 분야별 준비 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는 남북화해분위기를 살린 북한 출판문화에 대한 전시와 포럼도 열릴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올해 8회째를 맞는 파주북소리는 마니아층이 형성돼있지만 더 많은 방문객이 축제를 찾을 수 있도록 대중성 강화를 위한 스토리 발굴 등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다양한 프로그램 중 계층별 선호도를 분류해 쉽게 추천하는 효율적인 홍보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언호 파주북소리 공동조직위원장은 북소리 축제에 출판도시 입주사와 지역주민의 참여가 파주시와 출판도시의 자산으로 축적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대중성 있는 세계적 축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8회 파주북소리 축제는 파주출판도시에서 오는 914일부터 916일 열리며 김탁환, 은희경, 김용택, 김애란, 김중혁, 서민 등 1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북한의 문화예술 출판물과 북한을 사유하고 이미지화한 현대미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pajubooksori.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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