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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품은집 평화도서관에서 평화의 시대를 맞이하여 6월 23일 특별 강연을 엽니다.

입력 : 2018-06-18 11:04:32
수정 : 0000-00-00 00:00:00

 

1. 평화를품은집 평화도서관에서 평화의 시대를 맞이하여 623일 특별 강연을 엽니다.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전갑생 교수님 인문학당 특별 연속 강연

한국 전쟁 당시 여성, 소년병 포로 이야기

 

1) 한국전쟁기 여성 포로: 숨겨진 이야기와 만들어진 신화 (오전 11)

여성포로, 그들은 누구인가. 일반적으로 북한인민군 간호병이라 알려져 있지만 다양한 피난민 여성들도 있었다. 여성 수용동 설치 배경과 여러 에피소드를 사진과 동영상으로 풀어낸다.

 

2) 한국전쟁기 소년병 포로: 잘못된 장소에 끌려온 아이들 (오후 2)

포로수용소에서 소년병 포로는 일반 포로와 동일하게 취급되었다. 한국 전쟁 당시 가장 약자였던 소년병의 생존 스토리와, 포로 송환을 거부하고 남한에 남기도 했던 소년병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본다.

 

 

2. 강연 기획 의도

한국전쟁기의 여성 포로와 소년병 포로들의 포로수용소 기록들을 살피며 사회적 약자들의 전쟁 중의 전쟁, ‘생존 전쟁이야기를 들어본다.

-한국전쟁기 여성 포로

흔히 여성 포로는 일반적으로 북한인민군 간호장교 또는 간호병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그 속에는 피난민 여성과 아이들, 소련 국적의 모녀, 빨치산에 끌려갔던 민간인 등 다양한 여성들이 존재했다.

여성 포로 수용동 설치 배경과 위치, 내부에서 발생한 여러 사건들을 사진과 영상으로 풀어내려 한다.

-한국전쟁기 소년병 포로

포로수용소에서 당시 소년병 포로들은 일반 포로들과 동일하게 취급되었다. 그들이 겪은 생존 스토리와, 포로 송환을 거부하고 한국에 남아야 했던 숨겨진 이야기를 사진과 영상으로 풀어내려 한다.

 

 

3. 특별 강사 : 전갑생

경남 거제시 아양리 관송 마을(현 대우조선해양.지금은 사라진 공동체)에서 태어났다. 5·18광주민주화운동과 전두환 군사독재를 경험하면서 민주화운동과 지역시민사회운동에 참여했으며, 거제도 보도연맹사건을 취재하다가 역사연구자로 남게 되었다. 현재 한국제노사이드연구회 및 부산경남사학회 연구원, 합천평화의집 운영위원 등으로 있으면서 한국전쟁과 지역사를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전쟁과 분단의 트라우마, 거제이야기100, 국가폭력과 전쟁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거제도 포로수용소 설치와 포로의 저항, 1920년대 거제지역 청년운동 연구, 경남지역 민간인 학살 연구의 현황과 과제등이 있다.

 

4.

일시623() (1)오전11, (2)오후2

장소평화도서관 평화를품은집 (파주시 파평산로389번길 42-19)

문의031-953-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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